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봄이 성큼, 보길도 윤선도 유적지 2008.03.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즐겼다는 동천 석실과 석실에서 내려다 본 들녘 풀경 올려다 본 동천 석실 해남 읍내 인근에 있는 윤선도 유적지 종가댁인 목우당과 유물 전시관등 선생의 종적이 잘 정리되여 있다. 실제로 후손이 거주하고 있는 종가댁, 목우당 <상세안내> 위 치 : 전남...
-
오늘 이랬지[3월] 2017.0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것들이 끝까지 너와 함께 하리라. 이런 막무가내 신앙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그렇다, 깨달음! (2017. 2. 6) ⎈ 목포 목우당(木友堂)이 먹감나무에 새긴 글씨를 들고 왔다. 디아코니아 뒷마당에 썩고 있는 감나무 토막을 가져다가 거기에 글자를...
-
오늘 이랬지[4월] 2017.04.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는 한다. 그리하여 비로소 선한 행실이 나한테서 이루어진다. …네가 만일 살아서 죽는다면…” (2017. 2. 20) ⎈ 망태와 목우당이 공작실에서 작업하는데, 나는 타라 브라크의 글을 옮기며 눈물 찔끔. ―1989년, 젊은 베트남 남자와 어린 소녀의 낡은...
-
오늘 이랬지 [2월] 2018.0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효선 할머니와 부엌에서 간식거리를 만들며 논다. 설탕으로 버무린 꽈배기 같은 과자를 얻어먹는데 맛이 달콤하고 부드럽다. 목우당이 부탁한 글씨 몇 자 쓰고, 오늘은 번역도 좀 한다. 헤셸의 시가 감미롭다. 당신 얼굴은 나의 궁전, 당신 눈, 푸르고...
-
오늘 이랬지 [7월] 2017.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켜보다가 반디가 대접하는 점심 얻어먹고 향교에 가서 잠들었다. 웬 잠이 이렇게 쉬지도 않고 폐부깊이 스며든단 말인가. 목우당이 와서 나를 깨워 자기 차에 싣고 학교로 돌아왔다. 오자마자 다시 잠든다. 오후 늦게 일어나 마당으로 나갔다가 닭장 앞...
-
오늘 이랬지[11월] 2017.10.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알 한 알로 스며들기를… 여기까지 쓰는데, 다시 기지개가 켜진다. 몸이 알았다고 신호를 보내는 것 같다. 고맙다, 기지개! 목우당이 전각(篆刻)한 나무와 무화과 잼을 가지고 와서는 사람이 어떻게 자기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지를 묻는다. 에크하르트...
-
오늘 이랬지[8월] 2017.08.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히려 단단한 자존감마저 느껴지는 이 맛! 함부로 먹어치울 수 없다. 저절로 솟는 고마운 마음! 영암 김태옥 목사가 목우당과 함께 현장에 왔다가 6인분 점심을 대접한다. 이름을 태옥(泰玉)에서 태연(泰然)으로 고쳤다기에 잘했다고 말해주었다. 보이는...
-
오늘 이랬지[6월] 2017.06.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자기도 고맙고 약도 고맙지만 그 마음들이 더욱 고맙다. 하긴 뭐 이런 맛에 사람 사는 것 아니겠는가. (2017. 4. 21) ⎈ 목우당 후배라는 젊은 목사가 중단된 집수리 공사를 맡아서 계속하기로 했다. 당장은 하고 있는 공사가 있어서 5월 10일쯤에야 시작...
-
산티아고 '드림정신' 결산 입니다. 2016.1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김연주, 민정 동민, 신난다, 정윤주, 오찬영, 사랑어린 사람, 혜미올 브라보, 마음모아, 한지숙. 김예진, 박여경, 전문주, 목우당 주명국, 정윤미, 민들레, 박정민, 하윤수, 임옥경, 반딧불이, 주중식 이성은, 부산 풀꽃 유치원, 새싹 유치원, 김다정님...
-
아으, 들뜬 사랑이여. .................. 2009.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누구를 사랑한다는 것은 - 목우당에게 - 누구를 사랑한다는 것은 누구로부터 상처받는다는 것 너를 만나고 돌아온 날도 내 가슴은 온통 피투성이였다 깊게깊게 구멍 뻥, 뚫렸다 그러나 피투성이 내 가슴은 어금니 한번 꽉 다물었다 침 한번 꿀꺽 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