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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춘추대표 임정원 박사의 특강 2024.05.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앞에서는것을 자청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대구의 회원들에게는 각별한 애정이 있습니다. "수필의 문장이 곧 사람"이라는 평범한 진리가 수필의 근간인 것 같기도 합니다. 글 한편 책 한권이 그 사람을 보여줍니다. 특강을 수강하고 난 후에 회원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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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카와 마스크/ 김영욱( 2023 평사리 문학대상 수필부문 당선작) 2024.04.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욕망의 주체는 처음부터 만들어져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 그것을 필요하다고 느끼고 더욱 아름답게 가꾸려는 사람들에 의해서 완성된다. 이 수필은 욕망의 주체가 되는 삶이 소중하다는 걸 말하고자 하는 데서 문학의 교훈성도 충족시킨다. 이 수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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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리와 전문가 - 문하 정영인 수필 2024.05.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영인 수필 외화 「언스토퍼블(Unstoppable)」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리더십 수준은 언제나 위기 때 드러나는 법이지요(A crisis always reveals a person's true leadership)" 또 이런 말도 있다. “가장 위대한 배는 리더십이라는 배이다(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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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장영희의 '어느 봄날의 단상' 2024.06.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피곤했다. 하루는 집 앞에서 친구들과 공기 놀이를 하고 있는 그쪽에서 아이들이 뛰어오며 소리 질렀다. “이리 와봐! 사람이 죽어 있어. 빨리!” 우리들이 우르르 몰려 간 그곳에는 정말 개나리 덤불 밑에 검정색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학생이 모자를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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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계간문예 수필 동문이다 2024.05.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속을 명확히 하고자 내가 기수 규정을 정했다. 처음 계간문예 수업을 받은 년도를 기수로 한다. 그래서 나는 계간문예 수필 18기다. 더러는 졸업하지 못하고 휴학 중인 사람도 있다. 동문이라고 말하기는 좀 애매하다. 입학 규정에 나이 제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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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호 원고(수필)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세상 2024.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필 文熙鳳 자신을 사랑해야 삶에 윤기가 납니다. 일부러라도 좋은 생각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을 얻고 잃었는가를 굳이...나고, 우렁 된장찌개 냄새가 나면 좋습니다. 그러면 주위에 사람들이 모입니다. 비 오는 날이면 비가 와서 좋고, 해 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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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화의 욕구와 전략화의 필요성 『수필시대』 9/10월호 [수필평] 2024.04.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성의 원리에 반하는 브레이크가 없어서 어느 작품보다 깔끔했다. III. 이제 수필을 '붓 가는 대로 쓰는 글'이라고 하는 사람은 바보다. 수필이 비전문적이라는 이유로 아무렇게나 쓰여지고 있다는 현실을 하루 빨리 바로 잡지 않으면 안 된다. 일상의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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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덕 수필 <메모 한 장>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장에 보냈다. 얼추 칠십여 상자다. “사십칠만 육천 원입니다.” 새벽에 농수산물 시장에서 경매한 가격을 알려왔다. 시장 사람들은 가성비만 따지는 것 같다. 생산자의 품값은 안중에 없다. 상자 가격 상하 차비 운반비 구전 비까지 떼고 나니, 석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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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도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 유형오 수필 2024.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몸으로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하여 하루에 한 끼만 먹어도 만족하는 마을 주민들과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며 ‘가장 못 한 사람에게 행하는 것이 바로 나에게 하는 것이다’란 말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사람들을 차별 없이 의술과 전도로 봉사활동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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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돌파리 전문가 2024.05.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필) < 돌파리와 전문가 > 문하 정영인 외화 「언스토퍼블(Unstoppable)」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리더십 수준은 언제나 위기 때 드러나는 법이지요(A crisis always reveals a person's true leadership)" 또 이런 말도 있다. “가장 위대한 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