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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시와반시 신인상 당선작] 김석영 2015.10.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15 시와반시 신인상 당선작] 김석영 비의 전조 탁자 위 컵이 스러졌다, 쓰러진 순간부터 물의 시간을 세고 있었다 만지지 않아도 사라질 거니까 休止의 시간을 적시고 싶지 않으니까 나는 침대에 누워있는 채로 젖어서 천장까지 닿고 싶으니까 높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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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시와반시 신인상 당선작/ 김유미 2014.09.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14 시와반시 신인상 당선작/ 김유미 육교주점 사내는 백화점 쇼윈도에 눈이 베인 구름을 만났다 이 곳이거나 저 곳 어디든 거처가 되는 구름과의 포옹을 사람들은 익숙한 만남이라 불렀다 만남 후 구름이 사랑하지 못할 여자와 아이가 골목을 서성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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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반시 신인작품 공모 2006.04.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와반시 신인작품 공모 신인상 작품을 아래와같이 공모합니다. 타성에 젖은 우리 시단에 새로운 실험정신을 보여주고 21세기 한국문학의 주역이 될 역량 있는 신인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 10편 이상 또는 장시 평론 1편 (200자 원고지 70매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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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반시 신인작품 공모 2004.06.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와반시 신인작품 공모(상반기) 시 5편 이상 또는 장시 평론 1편 (200자 원고지 70매 안팎) 응모마감 상반기 4월 20일(20일자 우편소인 유효) 하반기 10월 20일(20일자 우편소인 유효) 보낼곳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 2동 160-1 시와반시사 편집실 (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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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반시 2011년 신인작품공모 당선작(얼룩말 보도 外 -최세라) 2011.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와반시 2011년 신인작품공모 당선작 얼룩말 보도 -최세라 여자와 그 남자는 같은 지붕 아래 있어요 녹색 신호등 안의 남자, 머리가 깨진 채로 항상 어디론가 발을 떼는 이유는 자주 깜빡이기 때문일까요 그 윗칸에서 늘 적자 가계부를 쓰는 여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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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반시 상반기 신인작품공모 2008.0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와반시 상반기 신인작품공모 신인상 작품을 아래와같이 공모합니다. 타성에 젖은 우리 시단에 새로운 실험정신을 보여주고 21세기 한국문학의 주역이 될 역량 있는 신인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 10편 이상 또는 장시 평론 1편 (200자 원고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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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반시 하반기 작품공모 2010.10.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와반시 하반기 작품공모 신인상 작품을 아래와같이 공모합니다. 타성에 젖은 우리 시단에 새로운 실험정신을 보여주고 21세기 한국문학의 주역이 될 역량 있는 신인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 10편 이상 또는 장시 평론 1편 (200자 원고지 70매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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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 <시와반시> 신인상 당선작 -홍계숙 2017.09.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성히 꽃피운다 이 골목에서 늙어버린 고목들 소슬바람이 불면 도시보다 먼저 단풍이 들고 무릎이 시리다 한 잎 한 잎 지고 있는 골목 한 그루, 떨어진 발자국들이 또다시 뿌리를 내리고 있다 홍계숙 초등학교 교사. 2017년 상반기 「시와반시」 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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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상반기 < 시와 반시 > 신인상 / 홍계숙 2017.09.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피운다 이 골목에서 늙어버린 고목들 소슬바람이 불면 도시보다 먼저 단풍이 들고 무릎이 시리다 한 잎 한 잎 지고 있는 골목 한 그루, 떨어진 발자국들이 또다시 뿌리를 내리고 있다 홍계숙 초등학교 교사. 2017년 상반기 「시와반시」 신인상 수상.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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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반시 겨울서가 원고 2007.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와 반시 겨울서가 원고 구광렬시집-나 기꺼이 막차를 놓치리-에 관한 촌평 몸이 곧 생(生)인 “자벌레”처럼 구광렬은 온몸으로 존재의 쓸쓸함을 표출하는 시인이다. 한국과 중남미에 걸쳐진 두개의 다리를 건너다니며 시의 무지개를 피워 올리는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