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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달라 여자 마리아. 김준호선생 2023.04.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삼촌이 겸상을 딱 해드렸어요. 식사 시간에 고양이가 상 밑으로 들어가서 발가락을 꽉 물었다는 겁니다. 발을 쑥 빼는데 고양이가 꽉 물었다는 것 아닙니까? 안 놓아줘요. 그때 조카가 보니까 꺼머니 얼음이 들어가지고 썩어. 발가락이 썩어 냄새가 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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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달라마리아/진달래. 김준호 선생 2023.04.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삼촌이 겸상을 딱 해드렸어요. 식사 시간에 고양이가 상 밑으로 들어가서 발가락을 꽉 물었다는 겁니다. 발을 쑥 빼는데 고양이가 꽉 물었다는 것 아닙니까? 안 놓아줘요. 그때 조카가 보니까 꺼머니 얼음이 들어가지고 썩어. 발가락이 썩어 냄새가 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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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고 말동무라도 되어 드리기만 해도 2023.05.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면서 어머니가 식사를 하는 동안 겸상을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듣고 들었던 옛날 얘기, 시집살이 얘기, 애들 자랑...수 있었습니다. 평생을 일하시느라고 급하게 식사하시던 식습관을 몇 년 동안 그렇게 고치셨습니다. 아들 위해서 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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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상록수 - 가슴속의 비밀(2) / 심훈 2023.05.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 쇠고집을 세워서, 다른 데로 혼인을 한 뒤에, 벌서 아들딸들을 낳고 사는 중이다. 근동에서도 여러 군데서 통혼이 들어왔건만...말을 아니 들어왔다. 어제 저녁에는 동화도 형과 겸상을 해서 밥을 푹푹 퍼넣다가, “성님, 사람이 썩 무던해 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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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상식’과 ‘신뢰’가同行하던 옛날이야기 2023.05.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야 겸상(兼床)을 차려야겠지만 이 대표는 먼저 독상(獨床)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이 대표는 입당해서 민주당을 사실상 해체하고 ‘개인 정당’으로 개조(改造)했다. 과거 김영삼·김대중씨가 집권 전략으로 정당을 창당한 적이 있으나 당헌·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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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진이 <제12話> 2023.04.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어머니에겐 대화의 상대가 되어주었고 아들에겐 선생님이 되어주어 고마운 존재가 되었었다. 어느새 그들은 날카롭게 물어뜯는...따뜻한 밥상을 정씨한테서 받고는 두 눈에서 눈물을 와락 쏟아냈다. 더욱이 이사종과 겸상차림이었다. 계약결혼 만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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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은 물과 아들 2017.1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니었다. “보아하니 요기도 안하신 것 같은데 소찬이지만 겸상을 하면 어떻겠습니까?” “아이고, 이거 죄송해서,, 민초시는...민초시가 대경실색 그, 그 물은 내 손” 하는데 민초시 아들이 쪼르르 달려오더니 길손이 반쯤 마시다가 내려놓은 손 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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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시한부 간암환자를 치유시키다. 이상문 선생 육성 강의, 밥물 TV 2강, 2023.05.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먹는데, 겸상으로 먹는데 이 어른이 한 공기를 먹었어요! 나물하고, 물 없이.그랬는데 먹고 나서 아무래도 나빠 보여요 (*'나빠 보인다'는 것은'부족해 보인다'는 뜻의 사회 방언임.) 그래서 좀 더 먹 더 드릴까요? 이랬더니, 환자가 더 먹어도 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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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고 말동무라도 되어 드리기만 해도 2023.05.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면서 어머니가 식사를 하는 동안 겸상을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듣고 들었던 옛날 얘기, 시집살이 얘기, 애들 자랑...수 있었습니다. 평생을 일하시느라고 급하게 식사하시던 식습관을 몇 년 동안 그렇게 고치셨습니다. 아들 위해서 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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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랑집 아들을 당신 아들처럼 2003.05.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행랑집 식구에게 주객의차별을 두지말고 한식구 처럼 위하며 지내야 한다. 식사를 할때 나는 아버지와 겸상을 했는데 그날 부터는 행랑집 아들도 함께 하게 됐다. 그런데 밥상에 가끔 조기 토막이나 계란찜이 올라오면나는 감히 젓가락을 대지못하는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