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삶에서 체현된 온정한 마음들 / 진영대/ 계간시에/ 2024 봄 73호 2024.03.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담은 시 ‘유품’이다. “어머니가 시집올 때 / 삼십 리 산길을 등에 지고 온/ 반닫이 옷장”을 보며 회한에 잠겼다. 이 세상을 떠나가신 뒤 아직도 어머니의 마음처럼 방안에 남아 시인을 지긋하게 바라보는 ‘반닫이 옷장’ 그 안을 차마 열어볼 엄두를...
-
이문재 - 푸른곰팡이-산책시 해석 / 해설 / 정리 / 분석 2024.03.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문재 - 푸른곰팡이-산책시 해석 / 해설 / 정리 / 분석 가끔은 예전 편지로 안부를 주고 받을 때가 그립기도 합니다. 스마트폰 메신저도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빠르게 사람들과 이야기를 주고 받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하지기는 하지만 메시지를 보낸 후...
-
2023.05.10.안부를 전합니다 2023.05.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득 찬 글은 읽기가 벅차다. 글 쓴 사람이 설명을 다 해주기 때문에 달리 생각할 필요도 없다. '설명'을 하기보다는 그림을 그리듯 '현장'을 보여주는 글이 낫다. - 공상균의 《바람이 수를 놓는 마당에 시를 걸었다》 중에서 - 여유로운 하루가 되시길...
-
사랑하면 할수록 (성천 김성수) 생일축하시 Happy birthday 기뻐서 행복해서 축복하는!! 생일 축하드립니다 2024.0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면 안부 물어주는 그 사랑 만나면 할 말이 많은지 이말 저말 시끄럽다 그만해라 말해줘도 아랑곳 않고 열심히 말하는 사랑 사랑하면 말이 많아지는 거구나 들을 때는 몰랐는데 말해보니 들을 때는 잔소리 같았는데 사랑하는 더 사랑하는 사람이란 이런...
-
아름다운 깨달음 // 그 겨울의 시(박노해) 2024.0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우면 가난한 이웃들이 보인다 위대한 시인의 탄생은 참으로 놀랍다 할머니의 그 따뜻한 마음에서 시인의 시는 시작되고 있었구나 1월엔 안부라도 묻고 살자 정신없이 살다가 덜커덩 서면 얼마나 아쉽겠나 그리운 사람은 만나자 1월이 다 가지 전에...
-
별에 도착하면 안부 주세요 2023.10.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착하면 안부 주세요 딸과 방콕 여행 중 찾은 미술 전시회. 한 그림의 제목을 읽고 걸음 을 멈췄다. ‘Text Me When You Get to Your Star(당신의 별에 도착 하면 문자 주세요).’ 한 사람이 떠올랐다. 조그마한 체구에 꽃무늬 점퍼를 즐겨 입고 늘 모자...
-
서로 기억해주며 사랑하는 (성천 김성수) 생일축하시 Happy birthday 기대하고 바라던!! 생일 축하드립니다 2024.03.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환경이기에 더욱더 꼼꼼하게 살펴 보고 노력해야지 서로 안부를 묻고 인사를 해주는 이건 뭐지 왜 이러지 그러다가도 진심이기에...올림 24.03.06 수요일 https://band.us/@poetkimsungsoo ***-****-**** #시와그림 #서로기억해주며사랑하는 #성천 #김성수...
-
2024 제7회 문경새재전국시낭송대회 지정시 공고-대회신청서 양식 2024.03.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상수리들만 푸름을 놓쳐버린 잎들을 벌려 남쪽 마을을 향해 펄럭인다 이우출 시조비 제막식에 뇌졸중으로 오지 못한 신동집의 시 한 구절은 우리의 시월을 쓸쓸하게 했다 그날 모인 사람들은 아무도 수안보 길을 묻지 않고 병든 시인의 안부를 물었다 누가...
-
안부 2023.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성선― <시와시학> 2000 여름 단순해 질수록 더욱 뚜렸이 보이는 삶 하늘이 밝음을 주면 몸을 움직이고 하늘이 어둠을 주면 몸을 누이고 하늘이 베푸는 대로 살아가니 무었을 더 구하랴 하며 만족하며 소박한 삶을 살아가며 하루르 마감 하는 데 저녁...
-
그러면 그러라고 할지/강영선〔2022 농민신문 신춘문예 당선시〕(감상 홍정식) 2024.0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ttps://naver.me/5NAi4kOW 그러면 그러라고 할지/강영선〔2022 농민신문 신춘문예 당선시〕(감상 홍정식) 시어른이 돌아가시고 아무도 살지 않는 시골집에서 안부 전화가 왔다 노인정에 가기는 어정쩡한 젊은 노인... blog.naver.com 그러면 그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