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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화] 묵시默示 2018.04.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뜨는 해 지는 해가 태초를 전해주고 밤하늘 달과 별도 먼 날을 알려준다 장엄한 우주의 탄생, 그 생생한 판토마임 음성이 아닌...아득히 둘린 산들 어제저녁 붉던 노을 어둔 밤 다 지나고 이 아침도 붉은 노을 천지간 장엄한 전언傳言, 가슴 쟁쟁 밟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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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의 간, 또 다른 고향, 별 헤는 밤, 서시, 쉽게 씌어진 시, 십자가, 자화상, 참회록 2005.03.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아 어둔 방은 우주로 통하고 밀폐된 공간 하늘에선가 소리처럼 바람이 불어온다. 시대와 역사 앞에 서도록 시인을 불러내는 소리 세계와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성찰하고 있다. 어둠 속에 곱게 풍화작용하는 현실적 상황 삶의 터전과 정신적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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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토마스 머튼의 생애 2_현대영성가 토마스 머튼과의 만남_박재찬 신부 해설 2020.03.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느 날 갑자기 토마스 머튼의 내면에 이런 소리가 들립니다. "미사에 가라, 미사에 가라!" 너무도 감미로운 그런 속삭임, 또 너무도 강하고 부드럽고 깨끗한 충동이었다고 이렇게 묘사합니다. 그래서 토마스 머튼은 오후에 여자친구랑 약속이 있었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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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끝에 성공한 한싸 4구간 완주기...대박..^^ 2015.0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밤눈 어둔 한싸 약간의 안도감도 찾아온다..아직까진 컨디션도 꽤 좋은상태다..오르고자하는 상월산에 도착하여 잠깐 물한모금 마신뒤 바로 진행을 한다..한발이라도 바삐 움직여야 하기에..이기령 내리막길 9988님 "이런 코스에선 시속 10키로가 나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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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좀 쓰는 유아인(브금 추가) 2012.10.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간이야 다 하지 못한 사랑 뒤로 자 이제 전활 끊을 시간이야 당신 2007.08.15 당신 치맛자락에 매달려 나는 어느 하나 무서울것이 없었습니다. 그 때엔 오줌싸고 주저앉을 만큼이나 막막하던 어둔 계단이 두렵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무서워하지 않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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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태극종주(구인월~덕산 사리마을 90.5km) 느린 걸음이지만 끝까지 간다. 2021.05.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도 지나고 나면, 그리움이란 이름으로 채색되어 지겠지요. 안녕, 잘 지냈니? 천왕봉 갈때는 꼭 만나고 가야죠. 건강하게 살아 있으니 이렇게 또 만나고. 바람이 불어요 나무와 풀이 흔들흔들 흰 구름이 파란 하늘을 유영하듯 흘러가고 우리가 그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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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반드시 희망은 온다 2022.06.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희망의 날이 온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내 삶은 내가 하기 나름이다. 좋은 글 중에서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꽃모닝~💕 (격하게...자리를 비웠드랬어요ㅠ 일주일 자가격리도 너끈히 지나고 아직 완전치는 않지만 컨디션이 훨씬 좋아져서, 또 아침마다 하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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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bgm 有 ) 2014.1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憧憬)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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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 납회 3조 후기 2014.1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정이 지나고 새벽으로 가는 기차는 아주 정확하게 한 시간마다 나를 정거장에 세워줍니다 1시 2시 3시 그래도 누워 다시 눈을 감을까? 행여 잠이 오려나? 시간마다 카페에 들어와 보고 또 보고 잠 안온다 글달고 3시넘어 카페에 들어오니 배돌이 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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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1구간(부산 오륙도-창원 진해구 일부 85km)-홀로 걷는 걸음 2021.06.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싹다~ 부산땅. 낙동강의 서쪽에 있다고 부산시 강서구. 보이는 불빛은 등부표구요. 등부표는 해상에서 위험한 암초나 수심이 얕은곳에 설치 항해금지 구역 등을 표시하는 장비로 등화를 갖추어서 선박들을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