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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백의 절기 2022.0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교가 없고, 고요하며 항상 변하지 않고 자연스러우며 잘 어울리는 까닭에 우리 민족의 심성을 사로잡아 왔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세례자 요한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소나무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는 아주 거칠고 좋지 못한 환경에서도 조금도 낙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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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5주일 / 이기양 신부, 이정주 아우구스티노 신부 2016.04.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새 계명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시지만 우리에게는 이 말씀이 전혀 새롭게 들리지가 않습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은 언제나 사랑을 갈구하며, 사랑 때문에 아파하며 사는 인간이면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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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5월 18일 월) 2015.05.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겼다.” 오늘 복음의 마지막 말씀입니다. 언젠가 학생들과 피정을 하면서 이 구절을 큰 글씨로 써서 벽에 붙이도록 하였습니다. 그런데 얼마 뒤 벽에 붙어 있는 글자를 보니, “그러나”는 빠져 있고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만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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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2015.05.21) 2016.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입니다. 복음 마르 10,13-16 그때에 13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들을 쓰다듬어 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제자들이 사람들을 꾸짖었다. 14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보시고 언짢아하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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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짐이 아니라 선물입니다 - 주님과 만남의 여정 - 대림 제2주간 토요일 / 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 2021.1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수철 신부님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드립니다.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수사님들께서도 기쁜 성탄 맞이 하시시기를 기도합니다...쟌느 마리 또 저녁 휴게시 내년 1월12일 사제서품을 앞둔 과묵한 정영훈 아브라함 수사로부터 선물처럼 사제서품 상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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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21일 연중 제7주간 토요일 2016.05.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2016년 5월 21일 연중 제7주간 토요일 독서 야고보 5,13-20 사랑하는 여러분, 13 여러분 가운데에 고통을 겪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기도하십시오. 즐거운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찬양 노래를 부르십시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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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연중 제24주간 수요일 2019.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올라가셨습니다. 복음 루카 7,31-35 그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31 “이 세대 사람들을 무엇에 비기랴? 그들은 무엇과 같은가? 32 장터에 앉아 서로 부르며 이렇게 말하는 아이들과 같다. ‘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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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 연중 제5주간 목요일 2020.0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더군다나 과묵한 것이 하나의 미덕처럼 생각되는 우리나라이니 어쩌면 더 대화가 없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는 은퇴 후 더욱더 함께 사는 것을 힘들게 하는 이유가 되고, 이로써 황혼 이혼이 늘어나는 원인을 제공합니다. 대화가 없는 상태를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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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2015.06.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사두가이들은 부활이 없다는 자신의 주장이 맞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예수님께 ‘일곱 형제를 아내로 맞이한 여자는 부활 했을 때 누구의 아내가 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서 부활이 없음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바오로 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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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부활 제7주간 월요일 2015.05.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본당신부로 있을 때, 꼬마 아이들과 미사가 끝난 뒤에 함께 성당 마당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아이가 한쪽 팔에 매달립니다. 이 모습을 보고 다른 아이가 다른 팔에 매달리더군요. 그러더니 모든 아이들이 제게 달려들어서 매달렸습니다. 그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