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고시공부하던 내 친구 2023.08.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백 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데 없다.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동창이 발갓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쇼 칠 아해난 여태 아니 이러나냐 재 너머 사래 긴 밧츨 언제 갈려 하나니." ↑ 씁새야 이게 [고시...
-
(제750회)경주시립 노인전문 요양병원 공연 2023.08.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반겨주시는 현실앞에 마음이 숙연 했습니다.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산천은 의구로되 인걸은 간데없다 어즈버 태평 연월이 꿈이련가 하노라" 문득 이시가 떠올랐습니다. 會者定離(회자정리)란 말이 실감이 나네요, 만남이 있으면 언젠간...
-
오늘의 묵상/조재형(230824) 2023.08.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예전에 읽었던 시조가 생각났습니다.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산천은 유구한대 인걸은 간곳없네.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흥망이 유수하니 망월대로 주초로다. 오백년 도읍이 목적에 부쳤으니 석양에 가는 나그네 눈물겨워 하노라...
-
방랑시인 김삿갓 (71) 2023.09.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吉再)의 옛시조(옛時調)가 머리에 떠올랐다. 오 백 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데 없네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야은(冶隱) 길재(吉再)는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목은(牧隱) 이색(李穡)과 함께 고려말(高麗末...
-
백각 강현, 만퇴당 홍만조 詩 2023.09.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겠도다 동궁의 기쁜 기색 봄날 같이 따스하고 남극의 노인성 이 밤에 유독 밝고나 불초한 이 몸 무엇을 보필할까 보냐 태평연월의 노래나 모아 볼까 하노라 홍만조 홍만조 詩.pdf 36.41KB (우) 강현 기로사 기쁨을 축하하는 시를 차운함 기로사 어첩에...
-
고향 운촌을 회고하며... 2023.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五百年(오백년) 都邑地(도읍지)를 匹馬(필마)로 도라드니 山川(산천)은 依舊(의구)ᄒᆞ되 人傑(인걸)은 간듸업다 어즈버 太平烟月(태평연월)이 ᄭᅮᆷ이런가 ᄒᆞ노라. 야은(冶隱) 길재(吉再, 1353년~1419년)는 고려 후기의 문신이자 고려 말 조선 초의 성리학자...
-
8월 25일 금요일 묵상 2023.08.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예전에 읽었던 시조가 생각났습니다.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산천은 유구한대 인걸은 간곳없네.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흥망이 유수하니 망월대로 주초로다. 오백년 도읍이 목적에 부쳤으니 석양에 가는 나그네 눈물겨워 하노라...
-
복음말씀의 향기 8월 24일 목요일 2023.08.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예전에 읽었던 시조가 생각났습니다.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산천은 유구단데 인걸은 간곳없네. 어즈버 태평 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흥망이 유수하니 망월대로 주초로다 오백년 도읍이 목적에 부쳤으니 석양에 가는 나그네 눈물겨워 하노라...
-
분식태평(粉飾太平) 2020.09.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태평성대(太平聖代), 아주 오랜 옛적 시대를 일컫는 말을 태고시대(太古時代), 세상이 평화롭고 안락한 때를 일컫는 말을 태평연월(太平烟月), 너무 세거나 빳빳하면 꺾어지기가 쉬움을 일컫는 말을 태강즉절(太剛則折), 천하가 태평할 때는 이를 지적하여...
-
4월 23일 일요일 출석부 2023.04.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만하면 그만인 것을.... 99년생 모처럼 가족의 칭찬을 받는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辰 용 띠 .太平烟月格(태평연월격)으로 나라의 모든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고 모두 배불리 먹고 노래하는 태평하고 안락한 세월을 보내는 격이라.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