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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꿀 권리 2010.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아름다운 책, 『꿈꿀 권리』 가스통 바슐라르, 이가림 옮김, 열화당, 1980 가스통 바슐라르(1884 ~ 1962)는 내 비평의 스승...본질에 대해 가르쳐준 스승이다. 인간의 꿈과 상상들을 공기, 물, 불, 대지라는 사원소로 분류하고 그 의미를 해독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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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정신분석 2010.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07 가스통 바슐라르라는 이상한 철학자의 이름을 처음 접한 것은 스무 살 무렵이다. 한 월간지에서 민희식이란 불문학자가 번역한 『초의 불꽃』을 읽은 뒤 그 문체에 깃든 심오한 깊이와 철학적 몽상의 새로움에 나는 기절할 만큼 큰 충격을 받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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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글을 쓰는가 2010.04.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위해서입니다. 가스통 바슐라르는 좋은 램프, 좋은 심지, 좋은 기름 그런 것들에서 비로소 인간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빛이...어둠이 빛을 감싸는 동안 우리는 불꽃을 향해 꿈꾸며 빛이 감싸는 어둠 저편에 드리운 두려움과 그 속에 긷든 고독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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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 2021.1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잠긴다. 물 속에 비치는 제 모습에 취한 나르시스의 그런 생각이 아니라 水草를 헤어남과 낚싯밥에 다가오는 고기의 모습이나...나뭇잎의 속삭임을 듣고 내 안에서 새들이 지저귀며 날음을 보고 내 안에서 어린 시절의 꿈이 되살아나고 헤어지고 사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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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의 새 진로: 상상을 통한 문학의 길 / 박양근 2015.09.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투사물이 된다. 화자는 우주가 부단하게 던지는 물음을 적극적으로 포착하여 얻고자 하는 답을 찾았다. 그리고 “숲 속에 들어가면 서서 걷는 것이 아니라 마른 갈비 위에 눕는다.”는 행위처럼 숲에 대한 경배와 귀의라는 수필적 삶에서 이 글이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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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주의 詩와 詩人을 찾아서 (7) 문정희 시인의 <나 떠난 후에도>-몸에 지핀 불, 술을 통해 본 삶과 죽음 2011.0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운명”(가스통 바슐라르)을 느끼는 존재들이다. 내가 죽은 뒤에도 이 세상은 여전하다,는 사실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기괴한 현실이다. 삶이 물질의 허망한 형식이라면 죽음은 그것의 해체일 것이다. 내가 죽어서 무(無)와 공(空)으로 돌아갔는데,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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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금각사 (金閣寺)와 미시마 유키오 2020.03.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리고 가스통 바슐라르는 그의 저서 '촛불의 미학'에서 그 위로 위로 타오르는 촛불의 상향성에서 고상한 것을 지향하는 인간 영혼의 이미지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불은 인간에게 격렬한 파괴와 소멸의 이미지로도 작용합니다. 불이란,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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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그 안에 담긴 문화 - 유종수 2010.0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영화는 가스통 바슐라르의 4대 원소, 물-불-흙-공기에 관한 내밀한 상상들을 여러 형태로 형상화 하고 있다. 일종의 욕구불만의 팽창 상태는 부글부글 끓는 냄비의 물로 변주되며, 이것이 넘쳤을 땐 화상이 되어 각인된다. 은수의 몸을 통해 반복되는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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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대한 오래된 글.. 2013.01.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살펴보자. 가스통 바슐라르가 이르기를 `세상은 보고자하는 사람에게만 보여준다`고 하지 않았던가? 2. 인천의 문화유적 제물포역에는 제물포 고등학교가 없다 인천 출신의 어느 시인이 말하기를 동인천역에는 가고 싶지 않다고 한다. 왜냐하면 인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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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355권 2014.0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은 물을 건넨 그 일만은 절대로 후회하지 않았을 것이다. 솔직히 정상에 선다는 것이 이렇게 거추장스러운 것인지 몰랐다. 모두가 적이고 아군은 없다. 이전 같으면 평범하게 보아 줄 행동 하나하나도 모두 얘깃거리가 된다. '아, 오늘도 감독님이 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