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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 강문석이다^^ 아직 살아있당 *. 2015.10.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산도 너무 많이 변해서 어디가 어딘지 정말 모르겠네~ 가끔 들어와서 소식이나 전해듣고 갈란다 정말 반갑데이~ 옛날 생각이 간절하네~~ 퍼뜩 등업시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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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의 진짜 이름 / 강문석 2008.1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봇대의 진짜 이름 강 문 석 만약 이글의 생뚱맞은 제목을 전봇대가 듣는다면 발끈할는지도 모를 일이다. 만인이 다 나의 이름이 전봇대인 줄로 알고 있고 그래서 지금까지 그렇게 불러준 지가 언제 적 일인데 지금에 와서 마치 숨겨놓은 사생아라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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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남고 싶은 산 -강문석- 2008.09.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녘으로 해가 설핏 기운 탓일까. 아직은 텅 비어 황량하기만 한 신도시를 온몸으로 내려다보고 선 오봉산 자락은 고즈넉하기만 했다. 초입에서 중턱 바위틈 사이에 숨어있는 옹달샘까지는 경사도 느리면서 계곡을 따라 걷다보니 자연스레 생겨났을 그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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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석 원고[2] - 일광을 어슬렁대다 2017.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광을 으슬렁대다 강 문 석 멀리 동해의 쪽빛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며 전망경관이 압권인 일광산은 아침햇살을 가장 먼저 받는 곳이란 옛 기록이 전한다. 일광산에서 그 이름을 따온 일광면을 찾은 날은 며칠간 선들거리던 가을바람도 자취를 감춰 등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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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 강문석님이 보내온 글입니다. 2008.1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인생은 서로 고마워서 산다 언제나 연애시절이나 신혼때와 같은 달콤한만을 바라고 있는 남녀에게 우리 속담은 첫사랑 3년은 개도 산다고 충고하고 있다. 사람의 사랑이 개의 사랑과 달라지는 것은 결국 3년이 지나고부터인데 우리의 속담은 기나긴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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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석 원고[1] - 송도해상케이블카 2017.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송도해상케이블카 강문 석 송림공원 터미널을 출발한 케이블카가 에메랄드빛 바다 상공으로 나서자 구름산책로 위를 거니는 사람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여름바다를 즐기러 송도를 찾은 이들이 거북섬 좌우로 바다 위를 길게 뻗은 스카이워크를 밟고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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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석 바다 시 [동해일까 남해일까] 2020.04.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해일까 남해일까 /강 문 석 바다가 인간에게 묻는다 칼로 물을 벨 수 있느냐고 태생적으로 한 몸인 바다 태평양 대서양 같이 인간들이 만들어 붙인 이름이 마뜩치 않았을 수도 있을 터 그냥 바다로만 불러달라며 흐르는 세월 탓하지 않고 온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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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석에게 보낸 첫 편지 2003.09.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벗에게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것이 엇그제 같은데 추석 냄새가 풍기는 완연한 가을인 것 같구려 그동안 별고 없으리라 믿네. 이 몸도 자네의 염려 덕분에 잘 있다네. 뉴스에 의하면 자네네 회사가 어려운 것 같던데 마음 고생이 심하겠구려. 그래도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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