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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의 서재를 엿보다 2009.10.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어가지 못한 책들이 복도 쪽 벽을 따라 모로 누웠다. 김용택의 서재는 섬진강가 근처의 작가 생가, 직장인 임실군 덕치초등학교, 전주의 아파트에 분산되어 있다. 밝고 아늑한 신경숙의 서재. 왼편 창가에 무릎을 감싸 안은 아프리카 여인 조각상이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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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유10 김용택편 200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최고의 삶을 사는 일이다. ● 연보 1948년 전북 임실 출생 1969년 순창농림고 졸업 1970년 임실 청웅초등학교 옥석분교 교사ㆍ현재 임실 덕치초등학교 교사 1982년 창작과비평사 발행 21인 신작시집 ‘꺼지지 않는 횃불로’에 ‘섬진강ㆍ1’ 등 8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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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봉-회문산-장군봉-깃대봉-여분산-세자봉-용추봉 2010.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라면국물로 몸을 덥히고 나니 어둠이 서서히 가시고 누런 색상의 강변의 억새가 아침의 썰렁함을 보여주는 듯하다 06시27분 덕치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는 두무동마을을 우측으로 두고 이상기후로 늦게 찾아온 봄을 알리기라도 하듯이 섬진강변 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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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먹고, 간식 먹고, 냉면 먹고, 수박 먹고, 포도 먹고... 2006.0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복숭아 실컷 먹었는데... 간식 먹고 냉면 먹고 수박 먹고... 섬진강 시인이 근무하던 덕치초등학교 섬진강 시인 김용택 선생님께서 가르치시는 덕치초등학교 아이의 과수원에서 복숭아 실컷 먹고 사진도 찍고.. 또 길을 떠난다.. 이제는 그냥 갈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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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시인의 마지막 수업 2008.09.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가는 사람은 아쉽고 보내는 사람은 서럽다. 김용택(60)시인은 덕치초등학교 제자들과 마지막 수업을 마친 뒤 한명씩 이름을 불렀다. 그리고 꼭 껴안았다. 마지막 수업을 앞둔 노(老)교사는 한동안 교정(校庭)을 서성였다. “사흘 전부터 잠을 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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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공지영... 문인들의 서재 2010.04.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어가지 못한 책들이 복도 쪽 벽을 따라 모로 누웠다. 김용택의 서재는 섬진강가 근처의 작가 생가, 직장인 임실군 덕치초등학교, 전주의 아파트에 분산되어 있다. 밝고 아늑한 신경숙의 서재. 왼편 창가에 무릎을 감싸 안은 아프리카 여인 조각상이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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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김용택....문인들의 서재 모습 2006.08.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어가지 못한 책들이 복도 쪽 벽을 따라 모로 누웠다. 김용택의 서재는 섬진강가 근처의 작가 생가, 직장인 임실군 덕치초등학교, 전주의 아파트에 분산되어 있다. 밝고 아늑한 신경숙의 서재. 왼편 창가에 무릎을 감싸 안은 아프리카 여인 조각상이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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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그리고 김용택 시인과 함께 2004.07.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약속도 받았지요. 3. 하도 사람들이 많이 와서 가정집은 전주에 두고 통근을 하면서, 이곳엔 어머니 혼자 계시는데, 학교(덕치초등학교)가 이웃이라 수업 후에 자주 이곳으로 와서 머문다고 합니다. 4. 시인의 집 앞으로 개울처럼 흐르는 섬진강.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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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2 - 탯줄 2009.06.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종이라도 되려는가 나뭇결 하나하나에, 풀뿌리 하나하나에 음악이 되고, 시가 되고, 자양분이 되어 흐른다 전북 임실군 덕치초등학교를 지나 구담까지 거닐던 우리는 가장 낮은 자에게서 가장 강하게 솟구쳐 오르는 용암을 보았다 새싹의 파릇함으로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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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공부고, 삶이 예술이라... 2017.1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치가 빨라서 공부를 잘 했겠다는 우스갯소리로 여셨지요. 태어난 곳 진메마을에서 자라서 지금까지 사신 이야기, 덕치초등학교에서 30여 년 아이들 가르치고 시 쓰신 이야길 들려주셨습니다.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는 것이 시다' '농사 짓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