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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國(설국) 2024.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홀로 걷는게 일상화 되어 있어 그게 편하다 매미는 늦은 밤 인데 그리움을 노래 하고 있다 어둑한 전망에 불을 밝혀 놓은 유도등의 지시 대로 걷고 있는데 후끈한 기운이 등 줄기를 타고 내려 온다 음력으로 유월 말이 되니 달도 어두운데 뒷산에 서쪽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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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9:32~43 일어나라 하시면 2024.08.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인도 따라 사는 인생, 섬김은 복음 전도의 놀라운 열매 맺는다. 열매 맺은 사람 중 한 사람, 카터 전 미 대통령. 74세 때 1999년 ‘노령의 미학’ 책에서 “은퇴 이후 생활의 기쁨은 일주에 골프를 몇 차례 치는 데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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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오감철철 스틸아트 천국, 포항시립미술관 2024.08.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주여행을 선사한다. 조명으로 만들어낸 그림자까지 시선을 압도한다. 장두건 미술상 수상작 2층 전시실로 걸음을 옮기면 장두건 미술상 수상 작가의 전시가 기다린다. 이어폰을 끼고 푹신한 방석에 앉으면 영상이 시작된다. 이 땅에 머무른 사람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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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2 Skyline Trail, Mt Rainier N.P 2 2024.08.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싶은 마음이다. 아래 부분이 글레이셔 포인트인데 옛 지도와는 달리 거의 녹아 예전에 빙하가 있었음을 알려주는데 그친다. 세상은 자꾸 변하고 있다. 아니 모든 것이 그렇다. 친구도 적도 없는 오늘이 어제가 아닌 어느 정도 나이가 더 들면 지나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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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1박2일,포천,한탄강(240726~0727) 2024.07.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내면 마음이 열리고 단합이 잘되기 때문입니다. 급격히 친해지는 것이지요. "오메~~~으짜까" "입이 괜찮을까?~~~" 밥 먹고...살아도 잘 살 것입니다.굶지 않고 요리도 잘하거든요. 이번 여행은 남자들이 밥하고 설겆이 하고 여자들은 참 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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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노고단~화엄사 (2024. 7. 27) 2024.07.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데크를 따라 오른다. 오랜 로망은 별 감흥 없이 현실이 된다. 다행히 비는 거의 그쳤다. 연무가 자욱하다. 풍경은 기대할 게 없다. 그나마, 노랗고 분홍빛 들꽃이 비가 그치고 나니 색이 더 곱다. 노고단 정상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데 잘 나올 것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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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이 일기 15 - 제주도 5일차 ~ 9일차 2024.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위한 여행이네요. 지미봉 내려와서 점심으로 돈까스와 소고기 규동 먹고^^ 식당 혼자 데리고 갈때마다 늘 긴장인데 다행히 잘...숙소 뒤의 목장이 참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저는 풍경보다 울퉁불퉁한 현무암이 더 마음에 들어요. 열심히 택이 설득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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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꽃밭, 푸른 계곡, 초록 바람…‘고원 도시’의 여름은 더위를 모르더라 2024.08.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따라 걷는 게 아니라 계곡물 속으로 몸을 던져야 한다. 나라 안에 계곡 트레킹으로 유명한 곳들이 있다. 경북 울진의 불영계곡 같은 곳 말이다. 불영계곡이 땅 위로 난 계곡을 따라 걷는다면 고병계곡은 땅 밑으로 숨겨진 계곡을 따라 걷는다. 물론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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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남도 여행 - 비의 계절...그리고 나의 쉼 2024.07.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를 걷는 아침 나절에.... 두마리의 붕어를 만났습니다... 왠지 모든 붕어들이.... 얕은 수심대의 육초대로... 이동한 느낌...?? 다행히... 오전중에는... 비는 소강상태가 되고... 대좌대와 텐트 철수는...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1000x1600 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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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2일(화) 여강길 9코스 너른들길 당남리섬 천남공원 2024.07.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분들도 걷는 데는 어려움이 없다. 곧게 뻗은 길을 걷다 보면 조금 지루하지만, 확 트인 너른 들판이 주는 힘으로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 화병이 치유된다고도 한다. 여강에는 18개의 나루가 있어 강원, 영남, 충북 일대의 물산을 한양으로 수송하는 수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