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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경상일보 신춘문예 시조 당선작] 뜨게부부 이야기, 양파의 시/ 곽길선 2014.0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영부영 또 하루가 저녁으로 흘러가고 양지에 펼쳐놓은 눅눅해진 저 그리움들 오늘도 발바닥에 밟힌 티눈을 뽑아낸다 -뜨게 부부: 정식으로 결혼하지 않고 함께 사는 남녀. -너설: 험한 바위나 돌 따위가 삐죽 나온 곳. ▲ 일러스트: 윤문영 날마다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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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폴] <열일곱, 오늘도 괜찮기로 마음먹다> 2023.08.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금요일의 일러스트가 더해져 책장 넘기는 즐거움이 더욱 배가 된다. 관계의 연결과 믿음의 연대를 명랑하게 기록하는 ‘절대적 1인칭 시점’ 해나의 다이어리를 읽으며, 나와 닮은 공감을 듬뿍 느낄 것이다. ⁃ 출판사 리뷰 올여름, 내 일상에 커다란 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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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게부부이야기/양파의 시 2014.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영부영 또 하루가 저녁으로 흘러가고 양지에 펼쳐놓은 눅눅해진 저 그리움들 오늘도 발바닥에 밟힌 티눈을 뽑아낸다 -뜨게 부부: 정식으로 결혼하지 않고 함께 사는 남녀. -너설: 험한 바위나 돌 따위가 삐죽 나온 곳. ▲ 일러스트: 윤문영 날마다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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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유별, 21세기로 옮겨오기 2010.03.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현명한 부부의 배려’란 책에는 남자들이 아내에게 원하는 것 중에는 매력적일 것, 성욕 충족 등의 항목이 있다. 방귀나 트림 등 신체 반응도 어지간하면 남편 앞에서 자제한다. 남 앞에서 안하는 짓을 왜 내 남편 앞에선 하는가. ●남편을 시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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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원 에세이】 ‘칠갑산 호랑이’ 특집 2023.06.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다. 일러스트=이철원 기자 XX@XX 지난 휴일 김장 단지를 승용차에 싣고 청양으로 달려갔다. 허리가 활처럼 휜 장모님이 이것을 보시더니, 사위한테 '큰절' 받으시는 것도 잊으시고 김장 단지가 놓일 장소부터 지시하신다. 그래도 나는 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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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신간] 딱 한 마리만 먹어 보자 2023.07.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엔시스 부부는 곧 지진이 일어날 거라는 소식을 듣고 999마리 아기 물고기들과 함께 부랴부랴 이사 길에 오릅니다. 모두가 안전한 곳이라고 말하는 무지개 마을로 이동하기 위해서였죠. 그런데 온갖 무시무시한 바다 공룡들이 나타나 입맛을 다시며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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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신간] 딱 한 마리만 먹어 보자 2023.07.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엔시스 부부는 곧 지진이 일어날 거라는 소식을 듣고 999마리 아기 물고기들과 함께 부랴부랴 이사 길에 오릅니다. 모두가 안전한 곳이라고 말하는 무지개 마을로 이동하기 위해서였죠. 그런데 온갖 무시무시한 바다 공룡들이 나타나 입맛을 다시며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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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컵(생활도자기)-일러스트(남과여^^) 2007.10.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업을...^^ 제가 직접 빚고~ 그림도 그렸어여~~ 옆에 글도 살짝 셨는데 잘 안보이네여~~ 아쉽군여~ 얼마전 결혼한 친구 부부에게 집들이 전물로 주려고 생각하며 만들었는데~ 울샘이 구워서 가져오신 완성품을 보니 주기 아깝다는 생각이 살며시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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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신간] 딱 한 마리만 먹어 보자 2023.07.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엔시스 부부는 곧 지진이 일어날 거라는 소식을 듣고 999마리 아기 물고기들과 함께 부랴부랴 이사 길에 오릅니다. 모두가 안전한 곳이라고 말하는 무지개 마을로 이동하기 위해서였죠. 그런데 온갖 무시무시한 바다 공룡들이 나타나 입맛을 다시며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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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신간] 딱 한 마리만 먹어 보자 2023.07.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엔시스 부부는 곧 지진이 일어날 거라는 소식을 듣고 999마리 아기 물고기들과 함께 부랴부랴 이사 길에 오릅니다. 모두가 안전한 곳이라고 말하는 무지개 마을로 이동하기 위해서였죠. 그런데 온갖 무시무시한 바다 공룡들이 나타나 입맛을 다시며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