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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함민복 시 모음 2017.10.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상한 중국집 젊은 부부를 보았다 바쁜 점심시간 맟춰 잠 자주는 아기를 고마워하며 젊은 부부는 밀가루, 그 연약한 반죽으로 튼튼한 미래를 꿈꾸듯 명랑하게 전화를 받고 서둘러 배달을 나아갔다 나는 그 모습이 눈물처럼 아름다워 물배가 부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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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봉복단맥종주 - 봉복산 주봉산(횡성) - 절벽을 기어올라 눈탱이가 밤탱이가 되고 2019.08.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택시안에서 벌거벗고 수견샤워는 생략하고 옷을 갈아입었다 20시04분 KTX시간에 맞추어 갈수 있을 것 같다고 하니 시간상으로 불가능할 것 같아 망서리다가 20시 조금 넘어 역에 도착했다 그 기사아저씨 대단한 것운 인정하지만 그 남은 2~3분에 프랫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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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황금연휴 공략 가족 맞춤 추천 여행지 2014.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며 7량의 열차 중 4량은 와인열차, 3량은 시네마열차로 운행된다. 가는 길에 와인열차를 탔다면 오는 길엔 시네마열차를, 혹은 그 반대로 타고 와인과 영화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와인코리아에 도착하면 지하 저장고와 판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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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나들이 2015.08.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을 안하고 집으로 왔는데 아들의 제안에 저는 얼씨구나~ 했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집에서 땀을 삐질삐질 내면서 점심을 하는것 보다는 구경도 하고, 시원한 곳에서 점심을 먹을생각에 마냥 기뻤답니다...^^ 평일이여서 길이 막히지 않아 인천까지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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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의 가을.................................................................... 2017.1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눌을 서울역에 바래다 줄때, 결혼기념일이 내일인데 필요한거 사라고 봉투를 주면 여행경비와 결혼기념일을 한번에 절약해서 해결하는 절호의 기회가 되는 것이다. 바람을 만난 새는 날개짓을 하지 않는 것처럼.......... 만족한 잔머리로 편안한 굿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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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의 가을.............................................. 2017.1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눌을 서울역에 바래다 줄때, 결혼기념일이 내일인데 필요한거 사라고 봉투를 주면 여행경비와 결혼기념일을 한번에 절약해서 해결하는 절호의 기회가 되는 것이다. 바람을 만난 새는 날개짓을 하지 않는 것처럼.......... 만족한 잔머리로 편안한 굿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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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병원을 다시 가보니 2012.07.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타고 서울역에 내려 병원에 차를 두었기 때문 처와 같이 택시를 타고 이 골목 옆을 지나는데 불 밝은 쑈윈도우에 새벽까지 장사하는 걸 보고 처가 질겁을 하였었다. 포크레인 뒤로는 붉은 벽돌의 베링거 제약이 있었다. 이 자리가 용산 철거 화재 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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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지나고! 그러나 흔적(痕迹)은 남는다 2014.06.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또 중국집 주인(主人)의 횡포(橫暴)에 헤어나기 힘들고 견디기 어려워서 주인(主人)과 주방(廚房)장이 잠이 든 사이에 몰래 그...고마운 운전사는 요한을 남원(南原)역에다 내려 주었습니다. 요한은 남원역에서 역무원(驛務員) 몰래 기차(汽車)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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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 후기 ) 천상의 아름다움..내소사를 다녀와서.... 2002.03.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리나케 서울역으로 달려갔다. 본 진은 이미 3시에 출발한 상태다. 따로 떨어져서 가니 조금은 서글퍼진다.. 기차에 한 켠에 신문지 깔고 자리를 잡았다. 숨 가팠던 회사 일은 차창 밖으로 던져 버리고 이제부터는 새로운 감동을 찾아 떠나는 순례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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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답사후기 1탄) 사진과 함께 한 내소사 답사 2002.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리나케 서울역으로 달려갔다. 본 진은 이미 3시에 출발한 상태다. 따로 떨어져서 가니 조금은 서글퍼진다.. 기차에 한 켠에 신문지 깔고 자리를 잡았다. 숨 가팠던 회사 일은 차창 밖으로 던져 버리고 이제부터는 새로운 감동을 찾아 떠나는 순례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