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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 제 67 장. 天下皆謂我道大(천하개위아도대) : 자애로움은 최고의 정치 도덕 2023.07.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음 글을 읽어 보면 도덕경의 위대함에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자애로움은(慈) 도리어(故) 용맹함이며(能勇) 검소함은(儉) 도리어(故) 너그러움이며(能廣), 천하를 먼저(天下先) 함부로 다스리려 들지 않는 것은(不敢爲), 도리어(故) 오래 쓸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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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선비는 왜 `인장`에 푹 빠졌나 2023.07.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비의 예술과 철학을 담은 고귀한 행위로 승화했다. 조선의 선비는 왜 인장의 아름다움에 빠진 것일까. 장서인은 원래 책이나...藏書印記)라고도 하는데 화가나 서예가가 그림이나 글씨에 자기의 작품임을 나타내기 위해 찍는 인기인 낙관(落款)과 형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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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제 63 장. 爲無爲(위무위) : 다스리려하지 않아도 다스려지는 도 2023.07.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읽고 글을 쓸 때가 어느 순간부터 내가 가장 익숙하고 잘하는 일이 되었다. 중독은 고통이 쾌락으로 바뀌는 것이다. 그 쾌락의 맛이 짧고 강할수록 중독은 강화된다. 공부는 그 중독 과정이 오래 걸리는 일이기에 쉽게 중독 현상까지 가지 못하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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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4일 수업자료(3) 2023.07.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표인 글라이헤 백작(Graf von Gleichen), 크로이츠 백작(der Graf von Creutz), 스웨덴의 장관인 카라치올리 백작(Graf Caraccioli), 나폴리의 사신비서관이었던 아베 갈리아니(Abbé Galiani)도 있었다. 이 살롱의 범유럽적인 성격은 그곳에 영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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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1수업자료(1) 2023.07.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작품을 상연하였다고 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문학에 대한 호기심은 충족되었고, 동시에 살롱은 문학 생산체계의 기구로 인정을 받고 그 조정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었다 탕생부인의 살롱에는 프랑스의 다양한 층의 지성인, 성직자, 귀족들 이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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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모더니즘 - Postmodernism : 겉잡을 수 없는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2023.07.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중시합니다. 작품의 마지막은 독자들에게 여운으로 남겨 둠으로 독자들 스스로가 판단하고 결론 짓게 해야지 작가의 생각을 독자...갖아야한다> 뿐만 아니라 종래의 지성적이고 난해한 글들이 반지성주의적 모습으로 나타나는가 하면, 지식 보다는 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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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 제 58 장. 其政悶悶(기정민민) : 성인은 원칙을 지키되 융통성을 발휘한다 2023.07.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사라는 글에 임금이 있다는 것은 당연하다. ‘悶悶’하다는 20장에 한 번 나온다. “세상 사람들은(俗人) 저리 돈을 밝히는데(察察), 나만 홀로(我獨) 무덤덤하다(悶悶).” 자신의 신세를 비꼬아 한탄하는 내용이다. 20장의 번역을 58장에 가져다 해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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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6 장. 知者不言(지자불언) - 말할 수 없는 것은 침묵해라 2023.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의견, 글, 언론, 호령, 하소연, 건의, 허물, 여쭈다, 예측하다. “知者不言(지자불언)에 대한 해석을 아는 자는 말이 없다. 言者不知(언자부지) 말하는 사람은 아는 게 없다.”라고 단정하여 해석하면 논란의 여지(餘地)가 생기기 마련이다. 어릴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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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 제 55 장. 含德之厚(함덕지후) : 덕을 품은 갓난아이처럼 2023.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글을 쓰고 있다. 노자는 경고한다. “만물은(物) 장성하면(壯) 쇠하는 법이다(則老), 이를 일러(謂之) 도가 아니라고 하니(不道), 도가 아닌 것은(不道) 서둘러 그만두어라(早已).” 한글비교역주 참고 문헌 남회근 노자타설(老子他說) 상·하 –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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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 제 54 장. 善建者不拔(선건자불발):도에 통달하여 천하를 살피다 2023.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노트북에 글 쓰는 것을 접고 책을 읽거나 영화 또는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이다. 그것을 10여 년을 쉬지 않고 했다. 그래서 노자와 통할 수 있었다. “내가(吾) 어찌(何) 이런 연유를 알 수 있음은(以知) 천하의 늘 그러함 때문이 아니겠는가(天下然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