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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함 시 모음> 나해철의 `쓸쓸한 그것` 외 2015.10.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 모음> 나해철의 '쓸쓸한 그것' 외 + 쓸쓸한 그것 나뭇잎을 물들이다 떨어지게 하는 것 세월을 밀어 한 시대를 저물게 하는 것 그것이 나에게로 밀려와 저만큼 조용히 있다 시집도 편지도 태워서 재가 되게 하는 것 살도 뼈도 누우면 흙이 되게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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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동주 시인 ( 시모음 ) 2015.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편입하여 1년간 수학. 1932년 4월 용정 기독교 교육기관인 은진중학교 입학. 1935년 9월 1일 은진중학교 4학년 1학기 마치고...1937.1. 발표). 1938년 2월 17일 광명중학교 5학년 졸업. 4월9일 연희전문 문과입학. 시 새로운 길 (학우회지<문우> 194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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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과 실패에 관한 시 모음> 최종천의 `성공은` 외 2011.0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 모음> 최종천의 '성공은' 외 + 성공은 어떠한 고역도 시련도 없이 성공한 사람들이 나는 두렵다 특히 그가 지도자가 되려 한다거나 굳이 예를 들자면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다면 그의 당선에 반대하리라 사람의 털을 벗겨버린 신의 뜻은 상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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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을 노래하는 시 모음 2021.03.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 모음 += 풀꽃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시인, 1945-) += 풀꽃 = 세상길 오다가다 나도 법문 같은 개소리 몇 마디쯤 던질 줄은 알지만 낯선 시골길 한가로이 걷다 만나는 풀꽃 한 송이 너만 보면 절로 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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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에 관한 시 모음 2020.1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 모음> 이준관 시인의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꽃밭이 내 집이었지. 내가 강아지처럼 가앙가앙 돌아다니기 시작했을 때 마당이 내 집이었지. 내가 송아지처럼 겅중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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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관한 시 모음~~ 2010.09.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관한 시 모음> 오상순의 '추석' 외 + 추석 추석이 임박해 오나이다 어머니! 그윽한 저---- 비밀의 나라에서 걸어오시는 어머니의 고운 발자국소리 멀리서 어렴풋이 들리는 듯 하오이다. (오상순·시인, 1894-1963) + 한가위 미루나무 가지 끝에 초승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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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에 관한 시 모음 2015.10.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리 우리 긴 기다림의 서러움이 진정 새로움의 노래예요 (김종우·시인, 1961-) * 엮은이: 정연복 / 한국기독교연구소 편집위원 <풀에 관한 시 모음> 이창건의 '풀의 말' 외 == 풀의 말== 바람이 행복이에요. 어디, 바람 없이 피는 풀꽃이 있나요.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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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에 관한 시 모음 2020.1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 모음 + 시인 제 상처를 핥으며 핥으며 살아가는 사람 한번이 아니라 연거푸 여러 번 연거푸 여러 번이 아니라 생애를 두고 제 상처를 아끼며 아끼며 죽어가는 사람, 시인. (나태주·1945-) + 시인 배 고플 때 지던 짐 배 부르니 못 지겠네 (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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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에 관한 시 모음 2020.10.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 모음 + 시인 제 상처를 핥으며 핥으며 살아가는 사람 한번이 아니라 연거푸 여러 번 연거푸 여러 번이 아니라 생애를 두고 제 상처를 아끼며 아끼며 죽어가는 사람, 시인. (나태주·1945-) + 시인 배 고플 때 지던 짐 배 부르니 못 지겠네 (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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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관한 시 모음 2016.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관한 시 모음 5월이 오면 무언가 속을 흐르는 게 있다. 가느다란 여울이 되어 흐르는 것. 이윽고 그것은 흐름을 멈추고 모인다. 이내 호수가 된다. 아담하고 정답고 부드러운 호수가 된다. 푸르름의 그늘이 진다. 잔 무늬가 물살에 아롱거린다. 드디어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