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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스페셜] 그림책 읽는 나는, 특수학교 교사입니다 2024.04.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김혜온 (동화작가, 특수교사) 겹눈을 가진 사람들을 사랑한다. 그런 사람들은 당장 눈에 띄는 것만을 전부로 여기지 않고 언제나...바라볼 줄 안다. 공진하 선생님의 시선이 그렇다. 그림책을 사랑하는 독자로, 어린이의 눈높이를 맞춰줄 수 있는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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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묵상 시리즈 제29강]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 룻기 /김웅열 토마스 아퀴나스신부 2024.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좋은 그림이 그려지는 것보다는 험악한 사태를 연상하게 됩니다. 그러니 룻기는 룻과 그의 시어머니인 나오미와 마음의 아름다움을 기록한 것이지요. 요나서와 같이 쉽고도 4장밖에 안 되는 길이어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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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야기 -클로드 모네(2) 2024.04.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망했다. 여든여섯 살 나이였다. 그는 고장난 눈을 뜬 채로 그때도 그림 작업을 이어가고 있었다고 한다. 어쩌면 그렇게 우직할...수 있었을까. 모네의 삶을 보면 신은 사랑하는 사람을 시련으로 단련시킨다는 격언이 떠오른다. 하늘이 누군가에게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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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떼기>(권정생 글/김환영그림/창비) 읽고 나눈이야기 2024.05.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네사람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은 것 같대요. 옛날에 읽을 때에는 ‘어찌 저런 삶이 있는가?’ 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읽으면서 달라졌다고 했어요. 그리고 또 한 동무는 빼떼기가 자기 자신인 것 같다고 해요. 그리고는 자신의 여러 이야기를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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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신간] 초등저학년 읽기그림책<두루미 데려오기> 2024.04.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린이들의 눈으로 쉽고 설득력 있게 그려낸 이야기다. 이야기의 발단은 주인공 원영이의 엄마에서부터 시작된다. 엄마는 동생을 낳은 후 산후우울증을 앓게 되면서 가족들을 걱정에 휩싸이게 한다. 그런데 엄마의 우울증이 두루미 꿈에서 시작되었다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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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는사이와 함께하는 4-6학년 고운 그림 수업 시작! 2024.03.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싶지만 그림 앞에서 늘 두렵고 실망스러운 마음을 만나지요. 우리 마음의 두려움이 어떤 것인가 실험해 보기 위해 가벼운 활동을 했어요. 먼저 '걸어가는 사람'을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여기 저기서 터져나오는 탄식, 안 걷고 있어요- 한쪽 다리가 짧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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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같이 평화로운 집 담장 너머엔… 아우슈비츠의 절규가 울리고 있었다 2024.06.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었다 그림같이 평화로운 집 담장 너머엔 아우슈비츠의 절규가 울리고 있었다 존 오브 인터레스트 내달 개봉 칸과 아카데미서 수상한 수작 www.chosun.com 조너선 글레이저 감독은 “가해자들을 다룬 영화는 많았지만, 마치 ‘우리와는 다른 인간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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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그림 (외 3편) / 이병률 2024.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넣겠다고 그림이 두 사람을 따라다녔다 공원 닫는 시간 이 두 사람만 남고 다른 사람들은 각자의 방향으로 흩어졌습니다 이어 두 사람은 같은 길을 갑니다 먼저 누군가 말을 꺼내도 될 것 같은데 아무도 말을 하지 않고 아무도 그 길을 이탈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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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讀>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자신의 눈에는 피눈물 난다 2024.05.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신의 눈에는 피눈물 난다 이 토론 글은 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하 한동훈)을 편들거나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먼저 밝힌다. 아직 대통령 선거가 3년이나 남았는데 벌써부터 대통령 후보 경쟁에 나서서 추악한 정지작업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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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음악 사이 17 | Shade of Pale 2024.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지만 사람들은 더 더 라고 외쳤지. 그 방은 천장이 날라갈 정도로 심하게 웅웅거렸고, 우리가 또 술을 주문했을때, 그집 웨이터가 쟁반을 가져왔지. And so it was that later as the miller told his tale that her face, at first just ghost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