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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 사모/조지훈 2004.03.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대와 마조 앉으면 기인 밤도 짧고나 희미한 등불 아래 턱을 고이고 단둘이서 나누는 말없는 얘기 나의 안에서 다시 나를 안아주는 거룩한 광망 그대 모습은 운명보담 아름답고 크고 밝아라 물들은 나무잎새 달빛에 젖어 비인 뜰에 귀또리와 함께 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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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30 모임 사진 2024.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함께 나누고 싶은 구절, 시, 그림, 사진 등이 오늘의 준비물이었죠~ 먼저 은이쌤은 중1때 국어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조지훈의 시 [사모]를 읊으며 옛생각에 잠긴 듯하셨습니다. '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정작 할 말이 남아있음을 알았을 때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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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思慕) - 조지훈 2013.08.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모(思慕) - 조지훈 - 사랑을 다 해 사랑하였노라고 정작 할 말이 남아 있었음을 알았을 때 당신은 이미 남의 사람이 되어 있었다. 불러야 할 뜨거운 노래를 가슴으로 죽이고 당신은 멀리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하마 곱스런 눈웃음이 사라지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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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대산문학 시 낭송 및 자작시 발표회(제1부. 사모/글 조지훈/낭송 김재이) 2020.1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0.11.7.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된 제20회 대산문학 시 낭송 및 자작시 발표회(제1부. 사모/글 조지훈/낭송 김재이)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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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 / 조지훈 2003.08.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 모 그대와 마조 앉으면 기인 밤도 짧고나 희미한 등불 아래 턱을 고이고 단둘이서 나누는 말 없는 얘기 나의 안에서 다시 나를 안아주는 거룩한 광망 그대 모습은 운명보담 아름답고 크고 밝아라 물들은 나무잎새 달빛에 젖어 비인 뜰에 귀또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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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 사모 2010.1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조지훈 - 사모 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정작 해야할 말이 남아 있었음을 알았을 때 당신은 이미 남의 사람이 되어 있었다. 불러야 할 뜨거운 노래를 가슴으로 죽이며 당신은 멀리로 잃어지고 있었다. 하마곱스런 눈웃음이 사라지기 전 두고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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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조지훈) 2010.0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대와 마조 앉으면 기인 밤도 짧고나 희미한 등불 아래 턱을 고이고 단둘이서 나누는 말없는 얘기 나의 안에서 다시 나를 안아주는 거룩한 광망 그대 모습은 운명보담 아름답고 크고 밝아라 물들은 나무잎새 달빛에 젖어 비인 뜰에 귀또리와 함께 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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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사모 [조지훈]........ 넘 애절함 2001.0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많이 외우고 감상하던 시 였는데......... 바쁜 생활속에서 잊고 살다가 오늘 글 올려준 덕분에 오랜만에 꿈 많던 시절을 생각 했어요. 감사드려요.......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