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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오르며(안나푸르나배경 2014.04.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안나푸르나 ABC) 산을 오르며 (도 종환) 산을 오르기 전에 공연한 자신감으로 들뜨지 않고 오르막길에서 가파른 숨 몰아쉬다 주저앉지 않고 내리막길에서 자만의 잰 걸음으로 달려가지 않고 평탄한 길에서 게으르지 않게 하소서 잠시 무거운 다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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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산을 오르며/도종환 2007.10.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을 오르며 /도종환 산을 오르기 전에 공연한 자신감으로 들뜨지 않고 오르막길에서 가파른 숨 몰아쉬다 주저앉지 않고 내리막길에서 자만의 잰걸음으로 달려가지 않고 평탄한 길에서 게으르지 않게 하소서 잠시 무거운 다리를 그루터기에 걸치고 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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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며 (호타루에게) *** 2012.1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산을 오르며 == 산을 오르기 전에 공연한 자신감으로 들뜨지 않고 오르막길에서 가파른 숨 몰아쉬다 주저앉지 않고 내리막길에서 자만의 잰걸음으로 달려가지 않고 평탄한 길에서 게으르지 않게 하소서 잠시 무거운 다리를 그루터기에 걸치고 쉴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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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오르며 2015.09.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을 오르며 산은 이름을 남기지 않은 화가의 그림이다. 자연예술가(自然藝術家), 그의 모습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오늘도 예술가의 숨소리를 느끼며 산길을 오른다. 산은 들어 난 속살을 나뭇가지로 가리어 놓고 아름답게 돋아나는 속잎과 피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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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며 2019.09.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을 오르며 여영 혼자 오르는 산길 밟는 자국 소리마저 조용한데 마음 속 깊은 어딘가에선 소리 없는 메아리가 들려온다 그런 나에게 산은 묻는다 너의 유한한 삶 속에서 산을 오르며 무엇을 께닫고 산을 오르면서 무엇을 버리고 가는지 문득 섬광처럼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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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산을 오르며 2006.01.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버지와 산을 오르며 설에 아버지와 산을 올랐다. 백년을 족히 넘은 고향집 뒷산 소나무는 그 때 그 자리에 서 있었고, 솔잎과 뿌리를 드러낸 나무 밑둥들은 지천으로 깔렸다. 그러나 땔감을 찾아 오르내렸던 오솔길은 길없는 길이 되어 버렸다. 젊은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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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뒤의 병풍같은 산을 오르며 2011.0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원하게 느껴지는 것은 등줄기에 땀이 흐르기 때문이다 우리마을 아담한 풍경화에 구불구불 그려진 생의 행로~~~ 보랏빛 산골짜기 사이에 내려 앉은 아담한 시골풍경 보랏빛 안개 출렁이며 아스라이 달려오는 파도파도여~~~~ 동네앞 호수를 끼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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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며 2008.03.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겁의 수미산을 집어넣고 태양을 삼키고자 두 팔 벌여 심호흡 하고 디딜방아 세운 두 발로 도솔산을 밟아 누르고 야호 !! 산을 오르며, 두 팔로 천하를 호령하고 그물망 속에서 허우적대며 가슴속에 타오르는 화덕 불을 부처님 정수리에 덧뿌리고 남은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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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며_도종환 2020.1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을 오르며 / 도종환 산을 오르기 전에 공연한 자신감으로 들뜨지 않고 오르막길에서 가파른 숨 몰아쉬다 주저앉지 않고 내리막길에서 자만의 잰걸음으로 달려가지 않고 평탄한 길에서 게으르지 않게 하소서 잠시 무거운 다리를 그루터기에 걸치고 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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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며 / 강진규 2006.0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을 오르며 / 강진규 산을 오르며 세상을 건너는 법을 배웁니다 사무치는 바람소리에 나뭇가지 흔들리는 가는 소리 들어 봅니다 세월의 찌꺼기 이내 바람에 부서집니다 바람소리에 폭우처럼 떨어지고 내 마음에도 부서져 폭우처럼 비웁니다 산을 둘러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