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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또는 족필 2023.09.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의 반복이라서 그걸 일기로 쓰는 일도 고역 일수 있고 보는 이도 지루할터.. 누구나 사는 일이란 그렇다 그리스 신화의 시지프스 처럼 매일 산위로 돌을 굴려 올리고. 다시 굴러 내려오는 돌을 따라 내려와 또 다시 돌을 굴려 올리는 짓을 반복 하는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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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불교학자의 첫길을 걷다 / 이영자 2024.0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젊은이의 우상이었다. 나도 실존주의 소설을 읽으며 방황했다. 그때 나에게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온 소설은 ‘카뮈’의 《시지프스의 신화》와 《이방인》이었다. 나는 홀로 자문했다. ‘왜 이방인의 주인공인 뫼르소는 어머니의 죽음 앞에 태연한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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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의 밤 2024.0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꿈꾸지 않는 게 꿈이 되어버렸다 시지프스의 원죄인지도 모른다 욕망이 사라져버렸다는 게 .. 거대한 바위틈을 지나 어둠을건너던 육천만년전 그리 사라져버린 티라노사루우스의 절멸의 광기를 기억해 본다 그저 살아내지 못한 .. 죽음보다 깊은 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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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 문예바다 신인상 수상 작가들 | 여행 갈래요? 이성숙 소설가, 수필가 2024.0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했다. #5 덕수가 뉴올리언스에서 사진을 보내왔다. 다시 굴러떨어질 것을 알면서도 쉬지 않고 바위를 밀어 올리는 시시포스처럼 덕수는 자신의 노력이 무의미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 카뮈는 그 어떤 희망도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포기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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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 2024.0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어졌다 브레이크를 밟아도 서지 않는 가속력처럼 일터를 향해 넥타이를 매고 신발끈을 묶는 습관 한 생이 한 생을 호곡하는 아 쓸쓸한 노래 잘 다녀올게 무거운 바위를 메고 산을 오르는 사람 그대 행복한 시시포스여 차마 나는 숟가락을 놓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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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 자청 2024.0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현대사회는 아니다. 본능을 역행하며 실패해야 레벨업 할 수 있다. 영원히 돌을 굴려, 돌을 정상에 올려놓는 형벌을 받는 시시포스처럼 우리 인생도 계속 실패의 연속이다. 태권도를 잘한다고 해서 동네 1등을 한번에 할수 없고, 동네 1등이 지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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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신간도서] 집중의 재발견 / 글로리아 마크 / 위즈덤하우스 2024.0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같았다. 너무 많은 정보와 메시지를 처리하느라 피곤하고 지친다는 것. 받은 편지함의 메일 수가 0에 도달하게 하는 것은 시시포스의 형벌만큼이나 힘들고 부질없는 짓이다. 이메일 수가 대응 가능한 정도로 줄어들자마자 새로운 눈사태가 쏟아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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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 패배 깻잎 한 장 차이, '대장동'이 결정타 2023.1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꾸로 토건 비리의 원흉으로 몰렸다. 대선이 끝났지만 대장동의 잔혹극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재명에게 대장동은 시지프스의 끝나지 않는 고통의 바위다. 시민언론 민들레는 이 잔혹극이 어떻게 만들어져 전개됐는지 밝히는 기획을 연재한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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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똥구리 2024.01.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똥구리/최영림 소똥이 들썩들썩 구리구리 소똥구리 소똥경단 떼구르르 지맘대로 떼구르르 시지프스 형벌인가 땡볕에 안간힘 안보이면 추억이다 추억은 답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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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4일 목요일 오늘의 역사 2024.0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카뮈(1957년 노벨문학상 받음) 자동차사고로 세상떠남(47세), 알제리에서 태어남, 『이방인』 『페스트』 『전락』 『시시포스 신화』 『정의의 사람들』, “최후의 심판을 기다리지 마라. 최후의 심판은 날마다 발생하고 있다.” “나의 가족은 모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