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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莊子) 62- 내편(內篇) 인간세(人間世) 2016.0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미문이무지지자야) 무지로 모든 것을 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겠지. 瞻彼闋者(첨피결자) 저 텅 빈 곳을 보게나. 虛室生白(허실생백) 휑하니 빈 방이지만 환하게 밝지 않은가. 吉祥止止(길상지지) 축복도 빈 마음에 모인다네. 夫且不止(부차불지)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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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리, 비추어 살펴 봄(2) 2016.06.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잠겨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경지는 내 안의 밝음(빛)과 밖의 밝음(빛)이 서로 통하는 경지입니다. 이런 경지를 선도에선 허실생백(虛室生白)이라 합니다. 위의 체험과는 정반대로 칠흑 같은 어둠에 잠길 때도 있습니다. 어둠의 나락으로 들어간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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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든 겨울 숲/유용수 2024.0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는 것들은 더욱 소중해집니다. 오늘 같은 날은 단순해지고 싶습니다. 그래야 그 가치는 더욱 빛나지 않겠습니까? ‘허실생백虛室生白'이라고 했습니다. 비어있는 방에 햇살이 비친다는 뜻입니다. "방이 비면 햇살이 쏟아져 들어와 환하게 밝아진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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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실생백(虛室生白) 2005.10.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허실생백(虛室生白) 바다에는 여덟가지 덕이 있다. 점점 들어갈수록 깊어짐이요 깊어서 바닥을 보기가 어려움이요 온갖 산천강하의 물이 바다로 흘러들어가도 한맛이 됨이요 조수간만의 차이가 정확함이요 갖가지의 보배가 많이 있음이요 크나큰 중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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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실생백(虛室生白) 2011.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관하는 자리요 마음이 고요해지면 바로 만상이 한눈에 드러나는 것과 같다. 마치 방안이 비면 햇볕이 방안에 가득하다는 허실생백(虛室生白)이라는 장자에 나오는 말처럼 止를 통해서 觀이 나타난다. 마음을 비우는 것은 마음을 청소하는 것과 같다.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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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실생백... 2006.06.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허실생백..... 방을 비우면 빛이 틈새로 들어와 환 하다는 뜻으로 무념 무상의 경지에 이르면 저절로 진리에 도달할수 있음에 비유.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른다 즉 마음을 비우면 밝음이 그 빈 자리를 채운다. ~~동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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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실생백[虛室生白] -다석 어록- 2009.1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느님의 가락이 흘러나온다. 피리소리의 가락이 하느님 뜻이다. 빈 마음에 하느님의 얼이 비친다. 그래서 장자(莊子)가 허실생백(虛室生白)이라고 했다. 나는 피리요 피리를 부는 이는 하느님이시다. 피리에서 아름다운 가락이 흘러나온다. 그것이 하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