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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시> 죽도록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면 / 황봉학 2005.1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죽도록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면 / 황봉학 "죽도록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그대가 물으시면 "아니요." 라고 대답을 합니다. "죽어서도 그대를 사랑할거야."라고 다음 말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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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시리도록 보고픈 사람_황봉학/시낭송_고은하 2005.1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 시리도록 보고픈 사람/황봉학 낭송 / 고은하 땅거미가 강을 삼키고 들을 삼키고 마을을 삼키고 길게 하품하며 하늘로 올라가 잠이 들 때 눈 시리도록 보고픈 사람 차마 그립다는 말을 한 편의 詩로도 다 담아낼 수 없습니다 여린 목숨까지 나눠 주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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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고 싶지 않은 아침/황봉학 2006.1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들을 끝내고 돌아와 고운님들과 함께 감상하고픈 시 한편 띄워드립니다 저의 마음을 읽으셨나 할 정도로 잘 표현해주신 황봉학 시인님의 시 "잠에서 깨고 싶지 않은 아침" 를 고운님들과 함께 감상하고 싶어 띄워 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두터운 옷으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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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 / 황봉학 2005.09.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쓰레기통 / 황봉학 내가 세상에 태어났을 때 나는 허기진 몸으로 언제나 목말라 했습니다 텅 빈 몸뚱이에 배만 커다랗게 만들어져 무엇인가 채워질 것을 기다리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왕 무엇인가를 담아야하는 운명이라면 나는 맛있는 음식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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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의 아픔까지 ~♣ /황봉학 2005.05.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절반의 아픔까지 / 황봉학 우리에게 커다란 아픔이 다가왔을 때 아픔을 함께 나누면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당신께서는 말씀하십니다 그 아픔의 절반 밖에 아플 수 없는 나는 당신께서 아파야 할 절반을 생각하면 나의 아픔은 절반이 아니라 두 배의 아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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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의 아픔까지 / 황봉학 2005.1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절반의 아픔까지 / 황봉학 우리에게 커다란 아픔이 다가왔을 때 아픔을 함께 나누면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당신께서는 말씀하십니다 그 아픔의 절반 밖에 아플 수 없는 나는 당신께서 아파야 할 절반을 생각하면 나의 아픔은 절반이 아니라 두 배의 아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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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4/황봉학 (영상:하늘이님) 2007.03.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깨어 날 것이고 봄은 방긋 웃는 낯으로 우리들을 찾아 오겠지요? 3월 한달 생활속에 행복을 찾는 우리 고운님들 되자구요 황봉학 시인님의 詩 [봄비 4] 하늘이님께서 보란색 고운 영상으로 담아 주셨네요 함께 감상하시면서 오늘이 한주일이 더 없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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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의 「참회」 감상 / 황봉학 2018.1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호승의 「참회」 감상 / 황봉학 참회 정호승 나 이 세상에 태어나 지금까지 나무 한 그루 심은 적 없으니 죽어 새가 되어도 나뭇가지에 앉아 쉴 수 없으리 나 이 세상에 태어나 지금까지 나무에 물 한번 준 적 없으니 죽어 흙이 되어도 나무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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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시> 종유석 / 황봉학 2004.08.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종유석 황봉학 천년을 울어 맺힌 눈물이 한 개의 커다란 송곳이 되었습니다 아직 열리지 않은 당신의 가슴에 꽂혀 버리고 싶은 몸뚱이는 어두운 굴 속에 매달려 뽀족한 송곳 끝을 다시금 다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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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지 (連理枝) / 황봉학 (낭송: 고은하) 2011.08.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연리지 (連理枝) / 황봉학 (낭송: 고은하) 아래↓표시하기.클릭 운주산 연리지 나무 영원한 사랑나무 연리지(連理枝) 음나무연리 가로단면 청도군 운문면 지존리 소나무연리지 충남 외연도 동백나무연리지 소나무와 상수리나무의 잘못된 만남 충남 금산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