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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미 붉은 꽃타래 / 박일만 2024.0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壯士歌(화동장류장사가) 戰地春風回艸木(전지춘풍회초목) 荒城夜雨漲煙波(황성야우창연파) 只今遺廟英靈在(지금유묘영령재) 銀燭三更酹酒過(은촉삼경뇌주과) ------------------------------- ▶정약용(丁若鏞 : 1762~1836), 경기 남양주 生, 조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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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송지희 기자의 보살의 길 / 인수대비 2024.0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채 끌려와 연산군에게 마구 차이고 짓밟히던 중이었다. 연산군은 두 대군에게 “이 죄인들을 치라”고 명했다. 이미 삼경(三更, 11~1시)이 넘어 주위가 어두웠기에 이항은 누군지도 모르고 마구 쳤고, 이봉은 본능적으로 그들이 어머니임을 알고 차마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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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방서예[2935]6폭 병풍書 해설 2024.02.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不接賓客, 去後悔(부접빈객 거후회) - 손님을 잘 대접하지 않으면 손님이 떠난 뒤에 후회한다. ♡ 3번 병풍글 해석 三更燈火五更鷄 ☆ 삼경등화오경계 : 삼경에 등밝힌 뒤 오경에 닭 울 때까지 삼경에서 닭이 회를 치는 오경까지가 正是男兒讀書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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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당 시집 제3권 2-34 증정상인贈正上人 6首 2024.0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力] 없는 것 깨달아 안다면 遮莫憂 되는대로 無常을 근심할 건가? 其四 龕燈欲 금등잔 밝으락 꺼질락 밝으락 하면서 直到三更 그대로 삼경三更 한밤 달 뜰 때까지 갔는데 玉階流 옥玉 뜰에는 반딧불이 흐르듯 지나가고 銀渚飛 은하수[銀渚]엔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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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9장 여심을 훔친 신룡 -8 2024.0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광무군은 웃으며 몸을 날렸다. 한 마리의 신룡(神龍), 대체 누가 그의 진실된 모습을 알겠는가… …. 하늘 위, 삼경(三更)의 달이 걸려 있었다. 달빛은 형체가 없으나, 꼭 형체가 있는 것 같았다. 달빛으로 인해 새로운 모습으로 살아난 송림(松林)은 한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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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시집] 혼자 춤추는 異邦人 2024.02.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떠돌았다 문풍지 드렁드렁 울어쌌는 밤이면 호롱불 심지 돋워 더욱 휘황한 데 나는 대청마루를 떠나는 달빛을 닮았다 삼경(三更)이 지나도록 명명덕(明明德)과 신민(新民)과 지어지선(至於止善) 그리고 초가집 추녀에 매달린 아린 영혼을 익혔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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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가(金山寺歌) - 정북창(1506~1549) 2024.0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생님의 비결중 팔부지시(八不知詩)에 一樹花開萬邦源 秋月江山二七火 * 일수화개만방원 추월강산이칠화 鏡投萬里眸先覺 月上三更意勿開 경투만리모선각 월상삼경의물개 淸風明月金山城 萬國活計南朝鮮 @@@ 청풍명월금산성 만국활게남조선 心臟天道精神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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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암록 제100칙 파릉의 취모검 巴陵吹毛-선가청언-1 2024.0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3천 리는 도망쳐야 한다. 좋구나, 좋구나. -쯧쯧 ! 뭐 별거 있나. 찬탄할 만하다. 산호의 가지마다 달이 달려 있구나. -3경(三更)에 달이 지고 쓸쓸한 연못에 그림자 비친다. 말해보라, 어느 곳으로 갔는가? 곧 천하가 태평하겠군. 술취한 뒤에 어설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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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정비결(李土亭秘訣) 2024.0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기지운 입후역생지 말이득관 사금도면어 잉대운지고야 詳見太乙 年譜十八世 乙未之間 宮中之事 外人莫知 宦官主焉 孀妃與焉 三更燭下 玉璽來往 五月川邊 金魚出沒 兩西驛運 상견태을 년보십팔세 을미지간 궁중지사 외인막지 환관주언 상비여언 삼경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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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역사소설 태종 이방원(165.166) 2024.0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뒤따라 나온 환관이 주억거렸다. “정비를 뫼시고 나오도록 하라.” 천천히 뜰을 거닐던 태종이 걸음을 멈추며 명했다. 삼경(三更)이 지난 야심한 밤. 머잖아 자시(子時)다. 잠자리에 들어있을 왕비를 뫼셔 오라니 황당했다. 하지만 머뭇거릴 계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