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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와 사막에 대한 시 2012.1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연 한 연이 주는 의미를 삼키며 여러 번 읽는 것이 이 시의 매력을 아는 길이다. / 문정영 시인 고비사막을 건너는 힘 / 이면우 낙타도 없이 이 세상 끝에 뭐하러왔느냐고 물어주길 바라며 찬바람 쌩쌩 흙먼지 풀풀대는 사막을 한참 걸어갔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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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세 시 외 / 홍해리 2009.09.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우고 산도 모두 허물어 버려 허허벌판 만리 허공 비우고 있구나 네 몸의 그늘과 살의 그림자까지도 대명천지 아니라도 일색이어서 푸른 그리움은 해마다 되살아오고 진달래 붉은 산천 꽃이 피어나 갈 곳 없는 풍찬노숙 나의 가슴을 봄바람소리 흔들어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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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불경기와 콜레라로 힘든 거제도! - 거제 옥포 장등산(200.6m)~삼각산(252.1m)~동산(136m)~이순신 만나러가는길 트레킹 2016.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웃기는!~산도 산같잖은 산에 왔다꼬 가짠아서 웃나?~ 잠시후 돌삐들이 삐쭉삐쭉 올라와가 있는 봉우리에 올라서이 지형도에 표시가 안된 벙어리 삼각점이 안자있다!~ 다시 내리간다!~ 윤선배가 선답한 트랙을 보이 쪼매 더가마 운동 기구들과 정자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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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떠밀리는 손님 사드는 어디로? - 성주 성산 (383.4m), 까치산(571.6m)~작은 까치산(449.5m) 2016.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봉비연에는 봉비암으로 부르는 바위가 있었는데 봉비라는 기생이 춤을 추다가 실족해서 죽었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라고 하고 봉이 나는 모습을 한 그 바위는 지금 터만 남아 있는데 날아간 봉은 상징적으로 한강 정구 선생이 아닌가 추측한다고~ 1~9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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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길을 묻지마라! - 성남 종지봉(227m)~매지봉(275.1m)~영장산(414.2m)~문형산(496.7m) 2015.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넘의 산도 만만하게 보는지 다음주에 산에가가 나무똥가리를 헛디디가 뒤로 발라당하는 바람에 뒤따라오던 아지매를 덮치면서 아지매 스틱을 뿌라무가 무라주고 내꺼도 할배 지팽이 맨치로 꼬불랑하게 되디마는 용인에서는 썪은 나무에 낑기가 또 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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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바다 위에 외로운 섬! - 영산도에서의 1박2일, 산행(깃대봉~뒷된볕산~앞된볕산) 그리고 섬일주 2016.1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산~연호산갈때 신주단지 모시듯 살살찝고 갔는데 작은 형제봉으로 내리가는 가파른 경사면이 미끄러버가 부대 철망쪽으로 게걸음 해가 살살 내리가미 돌삐가 박히있는곳 옆에다 찍었띠마는 이노무 시키가 빠지지를 안한다!~어데 걸맀나 카미 한바꾸 삥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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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2017. 10. 30(월) 2017.10.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을산도, 위엄의 설산도 아닌 여름의 산. 온통 푸르러서 오히려 눈에 띄지 않는 여름산을 서른도 맞지 않은 이가 그리고 싶다 했다. 시든 것 없이 모두 푸르러서 좋다는 여름산, 산의 생명이 가장 잘 자라고 풍성한 성장이 있는 산이다. 그 산이 젊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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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2017. 10. 30(월) 2017.10.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을산도, 위엄의 설산도 아닌 여름의 산. 온통 푸르러서 오히려 눈에 띄지 않는 여름산을 서른도 맞지 않은 이가 그리고 싶다 했다. 시든 것 없이 모두 푸르러서 좋다는 여름산, 산의 생명이 가장 잘 자라고 풍성한 성장이 있는 산이다. 그 산이 젊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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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 마대산(馬垈山) 산행 ◈ 2006.06.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애청산도수래) 물 속에 비치는 청산을 내 좋아한다오. ▼ ※ ‘난고 김삿갓의 생애’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 곳에서 본 김삿갓 묘역의 모습이다. → 유적비가 세워져 있는 곳에서 돌더미 너머로 본 김삿갓 묘역의 모습이다. ▼ ※ 생전에 아들에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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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2 2월 가족법회법문 2020.0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심어가야 하겠습니다. 大地撮來粟米粒(대지촬래속미입) 대지를 움켜쥐니 좁쌀만 하고 一毫頭上現乾坤(일호두상현건곤) 한 오라기 털끝에 하늘과 땅이 나타나네 居家不離途中事(거가불이도중사) 집에 있으면서도 길 가운데 있고 常在途中不出門(상재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