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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보다 낯선 (시: 강문석) 2008.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천국보다 낯선 낯선 세상 낯선 존재들 그 안에 둘러싸인 나는 끝없는 이방인 언제부터인지 기억할 순 없지만 늘 같은 자리에서 눈물멪힌 두 눈으로 바라보고 있던 당신 당신 품으로 다가오길 가늠할 수 없는 사랑으로 간절히 기도하며 천국보다 낯선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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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수필가의 밤 (강문석 선생님이 찍은 사진) 2008.1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부 행사를 마치고 단체사진 한시영, 배혜경 낭송, 정목일의 <대금산조> 배병채 선생님 '옥경이' 열창 띠풀 동인회 '유일한 사람' 염귀순 선생님 코사지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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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들아~~~ 2月17일 내일은 울산에 있는 강문석 생일이데이!!! 2006.0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축하축하 생일 축하해요~ 그 어느날 보다 행복하고 축복받는 날 되기바랍니다 또한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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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을 일으키는 원인과 탈출 방법/부산 강문석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2010.09.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건망증을 일으키는 원인과 탈출 방법 ○ 건망증 일으키는 6가지 원인 첫째, 주의력 부족은 집중력을 감퇴시킴으로써 기억력을 떨어뜨린다. 둘째, 스트레스 역시 기억력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이 된다. 기억은 스트레스 상태, 즉 긴장이나 불안, 압박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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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뒤에 찾아오는 검은 그림자 중풍 / 강문석 교수님 2009.0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느 날 갑자기~중풍 예고사인 어느 날 갑자기 우리 삶에 들어와서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생활을 풍비박살 낼지도 모르는 중풍, 중풍의 공포는 바로 언제 어떻게 다가올지 모른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러한 중풍도 발병하기 전에 우리 몸에게 작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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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리/강문석 2013.0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진 슬픔은 찰나로 꺼지거라. 모든 기쁨은 언제나 켜지거라. 일어나는 번뇌는 바람이거라. 잠시 일었다 자는 바람이거라. 하늘 어둠은 별들로 켜지거라. 땅의 어둠은 꽃들로 피어나라. 서로 더불어 사는 꽃피는 세상. 하늘 땅 두루두루 천둥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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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끼오 / 강문석 2016.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꼬끼오 강 문 석 꼬끼오, 새벽닭이 운다. 동살 잡히는 갓밝이 하는 눈부신 오늘을 만방에 알린다. 어제와 내일 사이에 꼭 낀 오늘이 비로소 숨통을 튼다. 어제는 이미 지나간 슬픔이고, 내일은 닥쳐 올 걱정 투성인데... 꼭 낀 오늘만이 숨통 터지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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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석 「폭포 앞에서」 외 2편 2015.1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폭포 앞에서 강 문 석 맹목으로 쏟아만 진다. 하얀 물거품 꽃 피고만 진다. 벼랑 꺾을 궁리만 하는데, 꼴좋게 패대기만 당한다. 엉뚱한 천둥만 치는데, 애먼 고요만 죽어난다. 하염없이 처다만 본다. 속절없이 세월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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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 1/강문석 2012.1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둠에 바치는 저 순결. 맨 몸으로 누워 미소짓는 이 맹목盲目. 소리 소문 없이 밤사이 누가 다녀갔나. 속살도 만졌나. 감추다 들킨 부끄러움 가득한데…… 눈 씻고 보아도 만면滿面 가득 눈보다 하얀 속내를 드러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