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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가을 애상 / 雪花 박현희 2010.1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무런 생각이 없다는 말은 바로 이런 때를 두고 하는 말인가 봅니다. 여리디여린 내 감성 탓인지 한잎 두잎 힘없이 떨어져 나뒹굴다 어디론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가랑잎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괜스레 상념에 젖는 것은 아마도 속절없이 저무는 이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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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를줄 모르는 외로움 2013.08.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밤 그길을 가렵니다 당신은 내게있어 바람이요 나는 나뭇잎 이기에 소슬바람에 흔들리고 서릿 바람엔 낙엽되여 진흙탕에 나뒹굴다 한줌 흙이 된다 해도 오직 당신입니다 당신의 눈빛과 손짖에 꽃잎되고 낙화되도 임향한 해바라기 삶은 장미보다 아름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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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보내면서.......[2009년 안~녕!] 2009.1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미워하든 누구나 다 살아감은 번뇌의 커다란 바퀴속에서 나 뒹구는걸 나또한 어쩔수없죠. 부질없는 속세에 연을 끊지못해 나뒹굴다 뒹굴다 불쌍한 내영혼을 달랠길없어 이렇게 고통속에 있으니~~~~ 웬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려 하느냐. 왜마음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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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가을 애상 2009.1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무런 생각이 없다는 말은 바로 이런 때를 두고 하는 말인가 봅니다. 여리디여린 내 감성 탓인지 한잎 두잎 힘없이 떨어져 나뒹굴다 어디론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가랑잎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괜스레 상념에 젖는 것은 아마도 속절없이 저무는 이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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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공포증 난기류 극복하는 팁 2019.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나면 뼈도 못 추릴 거란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영화 속에서 보던, 비행기가 360도 공중제비하고 사람들은 여기저기 나뒹굴다 마지막은 콰광! 하지만 영화는 영화로만 남겨두자. 비행기는 설계 시부터 엄청난 충격에도 잘 견뎌낼 수 있게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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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2004.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각하오 그리하지 않고서야 어찌 우리 동포되고 제몸과도 하나 못돼 눈 못 감은 그님 얼굴 이역만리 죽음의 땅 사막위에 나뒹굴다 그래도 조국이라 찾아드는 그님 얼굴 도대체 어떻게 동포라고 반기리오 꿈 많고 할 일 많던 그님의 개죽음에 행여 다시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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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애상 2010.1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모습이 참으로 애처롭습니다. 알록달록 새 옷으로 곱게 갈아입기 바쁘게 한잎 두잎 떨어져 길바닥에 나뒹굴다 이리저리 흩어지는 가을 잎 너머로 슬프도록 서러운 가을 애상이 가슴 한켠을 헤집고 지나가네요. 떠나는 가을이 서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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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인생의 허물 벗기 2012.1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랑과 인생의 허물 벗기 / 雪花 박현희 마른 가랑잎 한잎 두잎 떨어져 나뒹굴다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밤새 내린 무서리로 꽁꽁 언 대지에 새로운 생명을 잉태할 따스한 봄은 아득히 멀게만 느껴지네요. 계절은 어김없이 또 이렇게 서서히 바뀌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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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축제에 나를 한번 던져보고 싶다. 2009.07.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싶다. 막걸리 죽어라 마시면서 밥상 두들기며 밤새 노래도 불러봤고 소주 궤짝으로 옆에 두고 팔공산 약수터 자락에서 밤새 나뒹굴다 새벽에 멍한 얼굴로 기어 내려오기도 했다. 한복 좋아하는 친구들과 장구치고 창하면서 동동주마시며 풍류도 한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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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초안 4편 2011.1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으려고 쫑긋이 귀세우면 라콤파르시타 리듬처럼 감미로와 껍질위에 물보라세레 퍼부어대도 데굴데굴 흥겨워 모래밭에 나뒹굴다 기울어가는 노을속에 나 조용히 잠든다 3) 사랑은 기차를타고 사랑은 남몰래 기차를 타고 살며시 랑데뷰 즐기며 긴 여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