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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희의 생애 2023.1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니다. 꿈도 목표도 없었다. B 학점만 받아도 국가유공자인 할아버지 덕분으로 원호 장학금을 받을 수 있지만, 성적에 힘을 기울이지 않아 학점은 늘 시들시들(C,D 학점)했다. 수업을 빼먹고, 친구와 학교 앞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조잘대는 시간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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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4. 묵상글 ( 성 가롤로 보로메오 주교 기념일. - 높여주시도록 낮추는. 등 ) 2023.1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를 꿈을 꿔 봅니다. ---------------------------------------------------- 231104. 성 가롤로 보로메오 주교 기념일. 이영근 아오스딩 신부님.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여질 것입니다.”(루카 14,11)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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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장르 영화 좋아하는 사람 은근 많음 3 2024.03.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질타를 받는 루이. 대화 다운 대화를 하지 못하는 루이와 가족들 재미는 없는데 배우들이 연기를 참 잘함 그리고 존 나 기 빨 림 아들 훈련센터에서 소년원 출감자에게 목수 일을 가르치는 '올리비에'. 어느날 올리비에의 아들을 죽인 소년 '프랜시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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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희 시인 1 2023.09.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 꿈을 불살라야 합니다 그대를 악령과 바꾸지 않기 위해서 이제 내가 지쳤을 때 비파소리로 나를 깨우는 그대는 없습니다 내가 곤궁했을 때 부드러운 품으로 나를 감싸는 그대는 없습니다 내가 망가지고 망가졌을 때 나를 서늘한 정신의 골짜기로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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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성풍속 답사여행[1] 2023.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손수 밥상을 들어 주다니 말이다. "차린 것은 별로 없습니다만 시장하실터이니 어서 드시지요. " 김삿갓은 공연히 가슴이 띄었다. 집을 더나온 이래로 아내 말고 이토록 젊고 예쁜 여인과 마주 대하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이었다. "고맙소이다. " 김삿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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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 2023.1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다가 밥상 받는 격이다. 조상 모신다고 생색내면서 희롱 짓이나 아닌지 모르겠다. 적응성이 좋은 인간은 시대에 맞게 살아야 하나 보다. 돈도 돈이지만 우선 일 할 사람이 없다. 학생과 젊은이들은 어른보다 더 바쁜 세상이다. 간다 해도 도대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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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치료 밥상 이야기 2013.10.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들었어요. 꿈이 요리사에서 푸드코디네이터라고 말하는 초등학교 3학년인데 하나 아르쳐 주면 열을 깨우치네요... 야채 소보로 볶음 식재료 하나하나에는 에너지가 있어요. 그 에너지를 최대한으로 살리기 위해 썰고 그리고 볶아낸다. 이것이야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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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나침반 22 2023.1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삶의 근본이 되는 ‘가정의 행복’을 노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1862년 워싱턴시티 남쪽 ‘레파하녹크 리버’ 전쟁 때 북군이 사기를 높이기 위해 ‘성조기’를 연주하자, 남군은 ’Home Sweet Home’의 노래를 부르자 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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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찬가(老後讚歌) 2023.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초라한 밥상을 내밀며 자랑이나 하듯 말을 한다. 조식(粗食)이 건강식(健康食)인 것 아시지요? 조악(組惡)한 음식(飮食)이라야 노후(老後)의 건강(健康)을 유지(維持)할 수 있다는 핑계를 대며... 나에게는 조촐한 식단(食單)이 입맛에 맞는 일상(日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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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04일 토요일 좋은글 ( 담글은 02일 토요일에... ) 2023.1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를 받는 사람의 가슴에 꽃잎을 남기고, 그 시를 주고받는 사람의 생에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으리. 당신은 이것을 시적 비유라 생각할 테지만 나는 이것을 인생에 대한 지침이라 말하고 싶네. 꽃을 모아 시를 쓰듯이 맑은 마음을 모아 고운 삶을 살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