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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 무정 34--끝 2018.06.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도와 백도를 지배했던 혼란과 격전의 모든 번뇌를 씻어 버릴 바람이 다가서고 있다. "이제 가야겠습니다!" 뇌옥린은 오히려 쓸쓸한 표정이었다. 그러나 그의 기세는 전보다도 웅휘해 보였다. '이 싸움이 끝나면…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농사(農士)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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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행천리 54 2018.09.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쪽으론 백도의 칠대문파가 영수들을 비롯하여 파 내의 고수들을 총동원하여 자리하고 있었다. 서쪽에는 지옥마회의 즉 대륙십자천을 제외한 마도의 군웅들이 모여 있었다. 이들은 정사도 아닌 중립 위치를 고수하는 무림인들이었다. 수천 명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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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 무정 15 2018.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는 화살처럼 사라져 버렸다. 마방(馬房)의 이노인(李老人). 그 역시 편자 박는 일을 하다가는 행방불명이 되었다. 도박에는 신의 제자라는 소리를 듣는 묘수신타(妙手神駝)도, 금릉제일의 신투 무영귀자(無影鬼子)의 모습도 북소리와 함께 사라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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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 무정 20 2018.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 화살보다도 빨리 신형을 폭사시켰다. 뇌옥린은 그녀를 뒤쫓지 않았다. 그는 여유 있는 자세로 묘묘가 사라지는 것을 보다가 천리전음술을 써서 말소리를 냈다. "천(天) 형(兄), 여우 한 마리가 가는데 잡을 힘이 있소? 지치지 않았소?" 그의 목소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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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 무정 25 2018.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표화살영(飄花煞影)! 조금 낫군 . 그 정도라면 중원자객도(中原刺客道)에서도 사십 위 정도는 된다!" 뇌옥린의 시선은 다시 돌려졌다. 그는 눈에 푹 파묻힌 화단을 바라봤다. 일순, 눈 속에서 탄식이 흘러 나온다. "으으, 또 알아 내다니…?" 눈더미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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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 무정 13 2018.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갖고 있다. 그것은 바로 밤의 율법(律法)이다. 그것은 백도무림계의 명예로운 율법과는 다른 것이다. 하나, 그것은 정녕...그는 머리를 긁적이다가 품에서 한 가지 물건을 꺼냈다. 그것은 바로 하나의 화살(矢)이었다. "이것은 소생이 하오문의 맹주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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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 무정 14 2018.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천하의 백도를 등에 업고 뇌왕천을 친다!" "예… 에?" "천하의 후광을 업다니요?" 사람들이 얼떨떨해 할 때. "소림은 뇌왕의 발에 밟혀 깨어지는 것으로 소문이 날 것이다. 뇌왕은 곧 공적화 될 것이고, 우리들은 당당하게 뇌왕천 안으로 들어가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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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화접 3권 제28장-2 2021.08.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영각과 백도무림 군소방파의 고수들은 위기에 빠지고 말 았다. 애초에 그들은 두 개 세력으로 나뉘어져 있었으나 반야산에 당도 하자마자 진영을 합치게 되었다. 그런데 만절신군은 그들에게 반 야산의 서쪽을 수색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이다. 만절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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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과 해돋이가 기다리는 여수, 2006.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나무로 화살을 만들어 왜군을 크게 무찔렀다. 육지와 연결된 768m의 방파제 길을 15분 정도 걸으면 오동도에 도착한다. 오동도의 매력은 겨우내 황홀한 빛으로 붉게 물들다 3월 중순경에 절정을 이루는 동백꽃이다. 3,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섬 전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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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향 148 2018.08.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천유의 화살에 화약을 장착해서 발사하면.. .화포보다 멀리 날아가면서...배의 갑판에 있는 놈들만 박살낼 수 있잖아.” “음~ 가능하군...네가 한번 연구해 볼까?” “일사님...이런 것도 가능합니다. 화약대신 독(毒)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저나 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