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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산을 다녀와서 2010.06.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난 부산하게 배낭을 메고 집을 빠져 나왔다. 발걸음은 일상의 근심을 뺀 무게만큼이나 가볍다. 사당역에서 반가운 님들(이런~다 대장들만 나왔습니다. 감투없는 민초는 나뿐이더라구요~)과 만나 산행지인 구병산으로 출발했다. 날씨는 더없이 청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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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1 (일) 여수 금오산,향일암 (제53차) 정기산행 공지 ~ 동백꽃 2012.0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막는데, 배낭이 크거나 몸집에 불필요한 살이라도 붙어 있다면 좁고 긴 돌 틈을 통과하기가 쉽지 않다. 세상의 모든 욕심과 탐욕의 짐을 벗어낸 날씬한 마음이라야 건널 수 있는 향일암의 해탈문인 셈이다. 석문을 나와 다시 계단을 오르면 드디어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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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함의 극치를이룬 그는??? 2011.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04분. 배낭을 메고 자전거를 끌고 개찰 저 부산 국제 여객터미널이 어디로 갑니까? 아예 저쪽으로 한 10분만 가면 되요 새벽 찬바람을 가르며 여객터미널에 도착하니 시간이 새벽 5시 이리저리 헤메이니 경비 아저씨가 대합실 문을 열어주며 의자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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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4코스 2010.06.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운데 초록옷을 입은 갸냘픈 여인네가 제주올레길을 만든 서명숙님이다. 존경시러버> 빗방울이....... 가늘게 내린다. 한 지붕아래 밤을 보낸 동지들과 같이 걷는다. 4코스를~~~~~~ 그중 아릿따운 처이 윤정님과 나누는 야기. 그녀의 주변 사람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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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밤골~백운대~북한산대피소~산성입구(220604). 2022.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08:10). 초록샤워를 즐깁니다. 너무 가물었습니다. 도대체 비는 언제쯤이나 시원하게 쏟아질까요. 오늘은 밤골 골짜기를 따라 올라갑니다. 엄청난 너덜지대지요. 코스도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요. 올라오면서 다들 보셨나 모르겠네요. I ♡ U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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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부산갈매기 걷다-대중교통여행기(보성2)-정말 멋있는 보성 녹차밭 2010.0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싱그런 초록의 느낌보다 중후한 올리브색 녹빛이 난다. 아침일찍 찾아온 차밭이라 그런지 아직 해는 우리랑 눈을 마주하는 공간에 떠있다. 차밭은 관광객 출입금지 였고 대신 걸어 다닐수 있도록 길이 잘 다져저 있었다. 밑에서 바라본 녹차밭 녹차밭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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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옛길 테마산행 2011.06.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몸짓을 따스한 커피 한잔으로 달래고 저 무거운 것들을 배낭에 넣고 어떻게 산을 오르내렸을까 새삼 고마움의 경의를 표한다 그...삼아 구수한 노래가 이어진다.. 흥에 겨운 노래 초록도 덩달아 부산하여 모두가 앵~~코~~~올을 부르는데 어디서 받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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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능선을 달려야 할 판에 대청봉 쯤이야...... 2016.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커다란 배낭을 매고 와서는, 저렇게 취사도구를 꺼내 후다닥 요리를 하곤 하더라구." "저런것도 한국인에게는 등산의 맛이 아닐까 해" "동감이야. 그건 그렇구, 넌 한국에서 뭐하니?" "난 교사야, 영어교사." "아이들을 가르치는 구나. 난 학교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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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곶자왈 폭풍걷기 올레14-1 2013.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 초록배낭 옆엔 겨우살이 달인 얼음물~~ 첨 먹어보는 거다.> 제주올레길을 걸으면서 알게 된 사람들에게 넘치도록 받는 이 감동은 우찌할까나? 제주친척이 된 지킴님의 귤, 올레빵, 뽀삐초심님의 모슬포 감자, 별장님의 귤, 산부추, 비트^^ 일학님의 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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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합동 가야산 산행기 2006.03.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되어 부산동기들도 도착한다. 얼굴과 이름이 매치가 잘 안 되긴 해도 낯익은 얼굴을 마주 보면서 환하게 웃으면서 손을 맞잡고 인사 나눈다. '백운동'이란 이름은 우리나라에 무지 많다. 인터넷을 한번 훑어보니 가야산 외에 지리산 백운동, 월악산 용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