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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조지훈 2011.1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잔은 떠나버린 너를 위하여 또 한 잔은 너와의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 그리고 또 한 잔은 이미 초라해진 나를 위하여. 이렇게 추운 날엔 빈대떡에 막걸리 한잔이 제격인데... 한잔 하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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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문학 제21회 시 낭송회 및 자작시 발표회(제2부, 사모/글 조지훈/낭송 윤봉순) 2021.0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1.02.06.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된 대산문학 제21회 시 낭송회 및 자작시 발표회(제2부, 사모/글 조지훈/낭송 윤봉순)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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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思慕) /조지훈 2006.0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모(思慕) ....... 조지훈 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정작 할 말이 남아 있음을 알았을 때 당신은 이미 남의 사람이 되어 있었다 불러야 할 뜨거운 노래를 가슴으로 죽이며 당신은 멀리로 잃어지고 있었다 하마 곱스런 눈웃음이 사라지기전 두고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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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思慕) - 조지훈(趙芝薰) 2009.11.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모 조지훈 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정작 할 말이 남아 있었음을 알았을 때 당신은 이미 남의 사람이 되어 있었다. 불러야할 뜨거운 노래를 가슴으로 죽이고 당신은 멀리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하마 곱스런 눈웃음이 사라지기전 두고두고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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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 ㅡ 조지훈 시인 2009.10.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모 - 조지훈 그대와 마조앉으면 기인 밤도 짧고나 희미한 등불 아래 턱을 고이고 단둘이서 나누는 말 없는 얘기 나의 안에서 다시 나를 안아주는 거룩한 광망 그대 모습은 운명보담 아름답고 크고 밝아라 물들은 나무잎새 달빛에 젖어 비인 뜰에 귀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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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 사모 2022.0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모 조지훈 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정작 할 말이 남아 있음을 알았을 때 당신은 이미 남의 사람이 되어 있었다. 불러야 할 뜨거운 노래를 가슴으로 죽이며 당신은 멀리로 잃어지고 있었다. 하마 곱스런 웃음이 사라지기 전 두고두고 아름다운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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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 사모 2011.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모 - 조지훈 그대와 마주 않으면 기인 밤도 짧구나 희미한 등불 아래턱을 고이고 단 둘이서 나누는 말 없는 얘기 나의 안에서 다시 나를 안아 주는 거룩한 광망 그대 모습은 운명보담 아름답고 크고 밝아라. 물들은 나뭇잎새 달빛에 젖어 비인 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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