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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 「국화」- 신윤복 <三秋佳椽> 2015.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菊 불시화중편애국 此花開盡更無花 似 차화개진갱무화 사 도연명 집 같이 가을 국화송이 둘러선 집 해는 담장 옆 빼곡한 국화 위에 기우네 이 꽃만 편애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꽃이 지고나면 이 가을 또 무슨 꽃이 있으리 첫 행에 舍자 옆에 ″라는 부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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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도 가지가지다 진짜... 어휴~! 2023.07.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큰 꽃나무들 4.낡은 빈집 대문 옆 큰 감나무를 감은 포도넝쿨 포도도 주렁주렁~ 감도 주렁주렁~ 5.또다른집의 긴 담장을 온통 뒤덮은 포도넝쿨과 포도송이 6.처음 보는 종류의 가로수. 이곳엔 이런 가로수가 곳곳에 보이더라 대부분의 집들이 허름한 단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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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촌]의 선운리의 국화꽃은, 질마재의 첫눈, 사리안 사람들, 2018.1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차장옆에 12그루의 소나무의 의미와 쉼터-정자 질마재의 국화꽃길 멈추어라 별아 기다려라 달아 거기서라 해야 푸르름도 울긋불긋 오고 울긋불긋 푸르름도 가고 오늘은 11월 11일! 별도 달도 해도 100억송이 황금 알로 품고 100억송이 황금 새로 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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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ㅡ비수 외 3편.수필1편 2023.08.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울타리 담장 넘어로 날아보려고 실오라기 홑겹을 걸친채로 춤을 춘다 어디로 갔나 젖꼭지 붙잡고 품에 안겨 잠자던 핏줄들은 다른 줄기를 따라 멀리멀리 새 둥지를 틀고 떠났다 어둠에 갖혀 외로움에 빛을 찿아 나서지만 날아 간 곳은 그 자리 잠겨진 빗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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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정시 모음 2023.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다.// 국화 향기 흔들리는/ 좁은 서실(書室)을/ 무료히 거닐다/ 앉았다, 누웠다/ 잠들다 깨어 보면/ 그저 그런 날을// 눈에 들어오는/ 병풍의 `낙지론(樂志論)'을/ 읽어도 보고……// 그렇다/ 아무리 쪼들리고/ 웅숭거릴지언정/ ― `어찌 제왕의 문에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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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유감 2021.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중략 노오란 네꽃잎이 피려고.. 하는데 ~ 이번 가을은 담장옆 국화를 볼수 없습니다 마을 제초작업에 댕강 잘려나간 담장옆 국화 주말주택으로 들어서는 순간 왠지 마음이 허전하고 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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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3 2023.08.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글 - 국화향기 그윽한 만추의 계절에 가을을 좀더 붙잡아 두고싶은 맘인데... 떠나는 가을을 아쉬워하며 아직은 늦은 가을이라고 말하고 싶어지네요... 떠나는 이 가을을 아쉬워만 하지말고 꼬옥 붙잡아 행복하고 기쁨 가득한 하룻길이 되세요. ㅡ 관식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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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국화 2023.07.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피운 꽃들 한창이네요 파란 수레국화를 보셨나요 그는 이제 올 수 없는 사람인지 파란 색, 문득 빈자리의 빛깔 같습니다 기억은 참 자주 밟히곤 합니다 멀리 있는 음식을 집을 때 누군가 접시를 가까이 옮겨주었는데 잠깐,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빛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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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민간정원 (1호에서 101호) 2023.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장미, 국화 등 다양한 꽃과 인공폭포 등 볼거리가 많다. ● 강원 원주시 지정면 송정로 130 ‘로사의 정원’ | 충북 | 시골 풍경의 편안한 붉은 벽돌집 ‘로사의 정원’ 2003년 건축과 인테리어 일을 하는 부부가 지은 붉은 벽돌집은 2004년 자랑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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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귀나무 그리고 아버지 2023.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소에 꽃 한송이 올리지 않는 것들이! 나는 아파트에 거주하지만, 나도 좋아하는 나무가 있다. 그중에는 물론 자귀나무도 손...보기 힘들지만 동해안만 가도 볼 수 있는 배롱나무, 원주 외곽에서는 추워서 생육이 어렵지만 시내 개인주택에 심겨져서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