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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창 시인, 남도문학 현장을 가다 (1) 송수권 시인 2023.03.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로 마루에 앉아 정면을 바라보니 5백여미터 전면에 문필봉이 우뚝 서 있는게 아닌가. 나는 속으로 역시 송수권은 시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게로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다. 그 문필봉은 한국의 지조론을 낳은 조지훈 시인의 경북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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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비 / 공광규 2023.05.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쓰고 토방에서 헛간까지 마당을 건너다니는 놀이를 하다가 옷이 젖는다고 어머니한테 지청구를 듣던 지금은 모두 시집가서 어머니가 된 동생들도 생각난다 이런 날 아버지는 장화를 신고 돌덤불 위로 가서 빗물이 쑥쑥 낳아 놓은 애호박을 따 오고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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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자르기 2007.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리만 들어도 가심이 두방맹이질 합니다 그래두 으짜니껴?( 어떡 합니까 의 안동사투리) 죽으나 사나 해야지요 대충 잘라 토방 마루 밑에 좀 폼을내고...ㅡㅡ 이것은 땔감으로 사용하려고 조금씩 쟁겨 봅니다 조금하다가 그만뒀는데.... 아무래도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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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천관산을 다녀와서... 2007.04.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정할려고 한단다... 약 250년된 전통가옥 이란다...다만 사당이 없어져서(원래는 있었지만)그게 한가지 흠이란다... 마루 밑 토방의 화단에 심어진 열대나무며,도라지,연산홍, 그리고, 이름모를 온갓 꽃들이 너무나 아름답다...모두들 감탄 그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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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2023.04.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새들이 자라는 어느 밭이건 오매와 호미는 어김없이 나타나 사정없이 풀들에게 칼날같은 호미날을 들이밀었다 마루바닥 밑에 움푹 들어간 토방 돌 틈 사이에 마당 한가운데 닭들이 싼 물똥을 오매는 호미로 간단하게 처리하였다 오매가 늘 쥐고 다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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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5월10~12일 지리산 피아골 차맛어때제다 풍경 2013.05.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발과 손을 분주히 내밀어주신 킹콩님 이렇게 금요일밤 먼저 온 우리는 찾자리 마주앉아 서로를 익히고 방문 밖 토방마루에서 숯불구이 술한잔 밤과 별을 헤아리며 서로를 녹여갔었다. 토요일 아침 6시쯤 일어나 참나무님과 연곡사를 탐방하다. 차를 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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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에 샤워중 국민이어도 이쁜 2009.0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좋아 마당에 대품들을 내놓고.. 겨울동안 잔뜩 움츠려있는 바위솔도 내놓고... 보니.. 어제 비바람이 장난아니었답니다.. 토방마루에 놨기에 살짝기 샤워만..ㅋ 내겐 너무 이쁜 칠복수.. 이름은 칠복수인데... 모양새는 임브리카 만큼 예쁘다는 주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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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인 시인 2022.1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두운 토방에 팔 괴고 누워 나 부연 들창 틈서리 푸설거리는 마른 눈이나 내다보겠네 쓴 담배나 뻑뻑 빨면서 또 한 세월 보내겠네 그 여자 허리 굵어지고 울음조차 잦아들고 두 눈에 파랗게 불이 올 때쯤 나 덜컥 몹쓸 병 들어 시렁 밑에 자리 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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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워요 가실이님 2009.0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봉사랑 빛 고 을 풀잎나라 유유자적 루피나. 바리의꿈 이희수 연하사 안양천 초록나무열매 시골민심 주임원사 한승호 토방마루 청소중 황조롱이 손님 해담 인갑 하이솔이 동아박 자연촌 정진규 사랑의 오솔길 아름다운공주 이준2 미소.. 병아리난초 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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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오 강의자료 6> 시적 묘사와 진술 2022.12.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6> *토방시조 내부 자료로 복제 및 재 사용을 금합니다. 시적 묘사와 진술 【 묘 사 】 묘사는 그리기이다. 그리는 대상은 다양하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보이는 것은 누구나 똑같지만 개성 있는 눈으로 보는 것, ‘보소라 임아 보소라 빠개 젖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