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편지에 관한 詩 2008.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편지 / 안도현 가을서한 / 나태주 겨울 저수지에서 쓰는 편지 / 이정록 연애편지를 쓰는 밤 / 정해종 명함에 쓴 편지 / 김경미 흐린 날의 연서 / 함민복 그리운 편지 / 김정우 숲속 편지 / 문옥영 슬픈 편지 / 하덕규 편지 쓰는 일 / 이생진 초겨울 편지...
-
편지 2008.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쓸쓸한 퇴근길 육교 위에서 새하얀 눈송이를 펄럭이는 편지 ~~~~~~~~~~~~~~~~~~~~~~~~~~~~~~~~~~~~~~~~~~~~~~~~~~~~~~~~~~~~~~~~~ 편지 / 나태주 기다리면 오지 않고 기다림이 지쳤거나 가다리지 않을 때 불쑥 찾아온다 그래도 반가운 손님. 시집 : 그대...
-
만주개장사의중국이야기;연변이란~(1) 2005.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현,안도현등 6개도시와 2개현(우리의 郡개념)으로 이루어져 있읍니다. 이 8개도시로 이루어진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수도가 연길이다. (두만강 푸른물에~~노젖는 뱃사공은 없엇읍니다 건너편이 북녁땅입니다~~~) 연변의 인구는 220만명으로 조선족이85만4천...
-
편지가 있는 시 2005.05.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편지 / 안도현 가을서한 / 나태주 겨울 저수지에서 쓰는 편지 / 이정록 연애편지를 쓰는 밤 / 정해종 명함에 쓴 편지 / 김경미 흐린 날의 연서 / 함민복 그리운 편지 / 김정우 숲속 편지 / 문옥영 슬픈 편지 / 하덕규 편지 쓰는 일 / 이생진 초겨울 편지...
-
04년 가을호 <계간시평> 2006.0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시인은 퇴근길에 어떤 쓸쓸함이나 지친 상태로 인해 자학하듯 발끝으로 ‘안전선’을 툭툭 차본 경험이 대부분 있다. ‘이자’ 자체에 대한 생각은 이자가 불러일으킨 것이고 옷을 찾지 않는 것은 무기력한 삶을 의미한다. 물론 더 큰 문제는 스스로...
-
전주의 막걸리 골목 2005.03.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0시까지. 퇴근길에 들르는 경우가 많고 이곳에서 1차를 치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초저녁 골목길은 거나한 이들의 유쾌한 잡담들로 늘 시끄럽다. 유행에 민감한 시대. 요사이 막걸리집은 다시 흥망성쇠의 수레를 걷고 있다. ‘망’에...
-
이성복의 그날 2009.10.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는 퇴근길에 부츠 신은 여자를 보며 전혀 엉뚱한 생각을 하고 살의를 느낀다. 일상의 무심함 속에서 새는 새가 아니고, 여인들은 자기의 삶을 솎아 내고, 사내들은 자신의 인생까지 허물어뜨린다. 나는 새점 치는 노인과 변통의 다정함을 떠올리기도...
-
2009년 신춘문예 시 당선작 2009.0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붐비는 퇴근길은 진한 매연 냄새를 풍기고 김 대리는 살구를 고른다 먼지 닦아가며 고르다가 떨어뜨린 살구 한 알 탱탱하게 굴러가는 것을 본다 짓무르지 않는 것들은 저렇게 꿋꿋이 굴러다니는데 쌓여 있어 한 쪽으로 절뚝이는 것들아 살구를 주우러 가는...
-
[1강]시가 무엇인지 알고 시작하자 [9강] 2005.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본다. -안도현, <시인> 시라는 살구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내 몸의 급수탱크에 영감을 가득채워야 한다. 시인은 일상적 자아로서 시를 쓰는 자가 아니다. 마치, 접신 상태처럼 영감을 받은 내포적 자아가 쓰는 것이다. 내가 나를 바라보면 나는 너무나 초라...
-
전주는 막거리 전성시대.. 2005.06.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0시까지. 퇴근길에 들르는 경우가 많고 이곳에서 1차를 치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초저녁 골목길은 거나한 이들의 유쾌한 잡담들로 늘 시끄럽다. 유행에 민감한 시대. 요사이 막걸리집은 다시 흥망성쇠의 수레를 걷고 있다. ‘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