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승가사에서...(희덕스님과 함께) 2003.05.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11월 (시인 나 희덕) 2013.1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람은 마지막 잎새마저 뜯어 달아난다. 그러나 세상에 남겨진 자비에 대하여 나무는 눈물 흘리며 감사한다. 길가에 풀들을 더럽힘이 빗줄기가 지나간다 희미한 햇살이라도 잠시 들면 거리마다 풀들이상처를 넣어 말리고 있다 낮도 저녁도 아닌 시간에...
-
나비를 신고 오다니/나 희덕 2004.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비를 신고 오다니 / 나희덕 잔칫집인지 초상집인지 문득 둘러앉은 얼굴들 낯설다 돌아가려고 하는데 어지럽게 뒤섞인 신발들 속에서 내 신발 찾을 수 없어 두리번거린다 신발 한짝은 보이지 않고 저쪽 유리창에 날개 다친 나비가 나를 향해 파닥거리고...
-
삐짐 희덕아 누굴주는겨 나옆에있는디 2005.1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SONY] DSC-W7 10/5000ms F32/10 ISO100 [SONY] DSC-W7 10/2500ms F35/10 ISO100
-
기억의 자리 / 나 희덕 / OffenBach / Les Larmes de Jacqueline 2005.1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억의 자리 어렵게 멀어져간 것들이 다시 돌아올까봐 나는 등을 돌리고 걷는다 추억의 속도보다는 빨리 걸어야 한다 이제 보여줄 수 있는 건 뒷모습뿐, 눈부신 것도 등에 쏟아지는 햇살뿐일 것이니 도망치는 동안에만 아름다울 수 있는 길의 어귀마다...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물소리를 듣다 - 나 희덕 -2008년 소월시 문학상 수상 2007.1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소리를 듣다 나희덕 아비 어미가 싸운 것도 모르고 큰애가 자다 일어나 눈 비비며 화장실 간다 뒤척이던 그가 돌아누운 등을 향해 말한다 ...당신...자?.... 저 소리 좀 들어 봐 ... 녀석 오줌 누는 소리 좀 저렇도록 당신이 키웠잖아... 당신이 .... 등...
-
2023년 제 1차 본부임원 상임이사회 개최 결과 2023.0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표 조사 지연으로 금년 년말 준공예정 * 뿌리공원 조형물에 가문을 빛낸 선조 명단 포함 시키기로 하였음 (인득 사업가, 희덕 육군중장, 판영 문교부 차관, 달식 법조인, 창동 서예가, 희옥 법조인) 6) 안성무열사 증개축 건립 계획은 종토 문제등으로...
-
이번 수학여행때 좋은약술과 많은 즐거움을 선사해준 "영수님"(희덕 산행지기)이 "산신대제"를 올리오니 많은 참석하삼^^ 2010.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삼행 삼구심 사구심 오구심 안녕 하십니까 절기상 이재 봄이와 채심을 시작할수 있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모쪼록 올한해도 안전산행 하시고 울 월악 산삼약초 회원님들 모두모두 좋은산삼 만히채심을 기원드립니다 일시 ; 4월 25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