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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의 데이트....~~내 남자입니다. 2008.1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끝자락이긴 하지만 군데군데 남아있는 빛들이 참 곱기도 하다. 언뜻언뜻 단풍잎 사이로 보이는 하늘엔 구름 한점 없다. 그지없이 공활하다.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을까? 마치 수채화를 보는 느낌이다. 엉성한 나뭇가지들을 보면서도 그닥 쓸쓸하지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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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도 복도 없고 손해도 이익도 없나니 적멸한 성품 가운데에서 묻고 찾지 말라 / 음력 11월 초하루 큰스님 법문 2016.1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이 자기의 탐욕심으로 인한 마음의 칸막이 때문에 그렇습니다. 즉 분별 망상 때문에 공활하지 못한 거예요. 즉 가을 하늘이 본래 공활하지만 공활하지 못한 것은 헛된 망상의 구름이 떠다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나는 본래 공활하다 나는 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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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 지리산정길을 걸었습니다. 2014.09.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갈수없어 촛대봉 정상에서서 두루두루 지리의 조망을 즐겨본다. 일망무제!!! 이런걸두고하는 말인가. 막힘없이 가을 하늘이 공활하다. 여기서 심신봉,연화봉까지의 산정은 무척이나 피곤한 시간이지만 눈길은 주라는 꽃들의 잔치에 발걸음에 속도가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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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기차 안에서... 2008.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넓은 하늘을 올려다보니 문득 애국가 삼절 가사가 떠오르는군요.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없이~~ 공활이라함은...빌 공자에 뚫린 골 활..즉.텅비어 몹시 넓음을 뜻하는 말 그런데 누구도 가을 하늘을 보며 아!!하늘이 공활하다 라고 표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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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서정... 2004.1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젠 햇빛이 많이 바래고 얇아졌다. 애국가에 '공활하다'고 했듯이 가을 하늘은 너무 높고 파랗다. 내 몸 속에 퍼져 있는 핏줄이란 핏줄 실 핏줄에까지 파아랗게 물든 피가 흐를것 처럼... 영원한 약속으로 언제나 함께 남자던 녹음도 처음 만날때 그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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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우리 어렸을 적에 - 그때 우리는 이렇게 살았다 (2탄) 2012.04.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저 아래 남쪽으로 물러갔다고 한다. 장마가 물러가서 그런지 동 트기 전 아침 하늘은 마치 가을 하 늘마냥 청명하고 공활하다. 중복 한 여름 햇살이 따갑기는 하나 대지 위에는 시원한 바람이 설렁거리고 있고, 무성한 나무 그늘 은 그 짙음을 더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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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나게 날씨가 좋넹.. 2004.09.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냐셈.. 저는 여듬과 동거 동락한지 언...6년차되네염.. 아..가을 하늘 공활하다하더만.. 오늘 날씨 열라 좋네~.. 전 바깥에 안나가구.. .. 우울증증폭에 폭식으로. 며칠지내다보니. 덕분에..살이 찐듯-_- 아 이게 모람..... 음. 전 여듬땜에 대딩 1,2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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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2 2011.08.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ㅋ 이때만해도웃음이 나왔지요 ㅋㅋㅋ 민호행님 ㅋㅋ 키 180 ㅋㅋ 계단 올라가니 맑은하늘 이정도는 데죠야 가을하늘이공활하다할수이찌 ㅋㅋㅋㅋ 애국가!!내말듣고있쑤?어? 맑은하늘 아까 배운 요래요래 자세 ㅋㅋ 요래요래 자세 업그레이드판 ㅋㅋ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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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증산(甑山) 상제의 중화경(中和經) 유서집(遺書集) 제1장 단주수명서(丹朱受命書) 5편중 2015.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치라는 것은 물가의 부드러운 갈대와 같은 것이다. 漢水 물가에는 갈대꽃이 흩날리고 기러기 날아 뜻을 얻으니 하늘이 공활하다. 강남에서 돌아온 제비는 옛 주인을 찾으니, 결국 이 모든 것은 날로 새로이 하려는 성인의 덕이다. 辛未生 辛丑年道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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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에 물든 주왕산에서 2019.10.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머물러 푸른 사과를 단풍처럼 물들이고 부족한 마음까지 무르익게 하는데 무엇하나 아룬것 없는 나는 가을하늘만큼이나 공활하다 삶에 무게만큼 베낭을 메고 주왕산에 오른 하루 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으로 몸과 마음을 살찌우고 행복함으로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