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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뿔 느티나무 문화제 2023.06.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94m 인근의 골프장 증설을 반대해왔다. 고양 시민들과 함께 긴 시간 시민불복종투쟁을 지속해온 한국작가회의 회원들은 김옥전, 권성은, 박남희, 이용임, 전영관, 조정 시인이다. 정수장 앞 골프장 개발은 사상 초유의 사건이다. 골프장을 유지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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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 행복 / 김옥전 2015.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독한 행복 / 김옥전 예배당 앞, 일요일 오후를 사붓이 기어간다 사람을 피해 하수구 쪽으로 몸을 돌리면 S자로 휘어지는 세상 5월에도 시린 몸이 녹지 않는다 계절보다 차가운 건 눈동자 당신이 나의 신이 아니란 걸 알게 되먼서 날개를 꿈 꾸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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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전 부산경찰청장 2013.04.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김옥전 (전직) 경찰공무원 출생지 전남 장흥 소속경찰청 총무과 치안감 전남.부산지방경찰청장 학력 국민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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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전]숟가락 쥐는법 2005.01.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숟가락 쥐는법/김옥전 `아가야 밥은 오른손으로 먹어야 해` 뒤뚱거리는 숟가락에서 하얀 밥알들 바닥으로 곤두박질 친다. 뜻대로 되지 않는 삶의 숟가락질로 떨어뜨리며 살았던 많은 인연들 우루루 내 속에서 일어선다 당신에게 쏠렸던 집착도 고쳐 쥐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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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 일회용 연애 / 감상, 추천글 - 김옥전, 이영주 2020.01.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구실을 할 것처럼 보입니다. 비록 ‘국화꽃을 찢어발기’는 또 다른 일탈을 위한 쉬어가기가 될 것이지만 말입니다. 김옥전 시인 이 처연한 사랑의 불가능성을 뭐라고 불러야 할까. 한 소녀의 지독한 파괴의 열병을. 몸에서 몸으로 이어지는 바닥의 눈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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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전] 실밥들 2012.08.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실밥들 김옥전 부패한 침묵이 지하를 떠돈다 시퍼렇게 날 선 가위질에 후덥지근한 오후가 잘려나간다 여자는 빚 독촉 하듯 찡그린 얼굴로 떨어지는 천 조각을 바라보며 박카스를 마신다 미지근한 카페인에 억지로 밀리던 피로가 쿨럭, 요양원에서 기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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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고향 / 김옥전 2012.1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58호 ] 전설의 고향 김옥전 1. 금기를 어긴 이야기의 최후는 돌기둥이거나 깊은 물웅덩이 증거를 남기는 이야기만 전설이 된다 독한 시어른과 포악한 남편 대신 착한 당신이 시주한 한 됫박의 기도, 하늘은 당신에게 몇 알의 씨앗과 몇 마디의 예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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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전 입니다 2014.1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녕하세요 카페를 양도받게 될 김옥전 입니다 문예인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좋은 인연이 되리라 생각하고 좋은 시 많이 감상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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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1세기의 수절 --- 김옥전 2003.07.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목 : 21세기의 수절 지은이 : 김옥전 나를 배신한 너를 내 맘속에서 목매어 자살케 하리라 다른 사람을 사랑한 너를 멍석말이 해 흠씬 나게 용서해주고 기억의 성문 밖 멀리로 내쫓으리라 나는 집착을 정절같이 지키는 여인으로 침묵의 바늘로 허벅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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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시와미학 평론 당선작/김옥전 2015.03.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침 뱉기’가 이 그동안 그래왔듯 시인 개인을 고통 속에 몰아넣지 않기를 바란다. 평론 심사평 김선주 / 문학평론가 김옥전의 ‘2000년대 시인의 침 뱉기’는 현학의 프레임을 벗어던진 글로 쉽게 읽히면서도 사회에 대한 시의 기능을 잘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