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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꽃자리'…한옥과 정원 2023.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처음에는 '꽃밭에서 노닐다'라고 지으려 했는데 너무 긴 감이 있어서 '꽃자리'라고 지었다"며 "짓고 나니 시인 구상의 '꽃자리'라는 시가 있어서 우리 카페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한옥 건물은 총 2채인데 입구에 있는 큰 건물인 '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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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42신 꽃자리(구상 시인의 인생시) 2022.07.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람과 기쁨을 맛본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긴가쟌님의 후기(시를 읽고 난 후)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 그것은 코로나이기도 하고 개인적인 모는 불편함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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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시 2편 2023.10.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금메달이나 훈장도 그 명예를 영원히 보장하지 않는다 자리는 주인을 거울처럼 비추고 기억해 하늘로 가는 길에 쳐진 촘촘한 그물 같으니 한 점 부끄럼 없이 살아가며 힘들게 살아와 돌아보는 자리가 꽃자리이다. * 구상 시인의 시 <꽃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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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자리 님 말고 꽃자리 2022.1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디엠을 외쳤다. 오늘을 잡으라는 거다. 이 말은 로마의 시인 호라티우스가 노래한거지만 구상시인의 시 꽃자리 와 맥을 같이한다. 나는 꽃자리 님을 잡으라는건 아니다. 남의 아녀자를 왜 잡겠는가. 잡아서 또 무얼 하겠는가.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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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꽃자리 2022.1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돌아갈 집이 있다는 거에 감사했고, 평소에 원수처럼 생각되었던 남편이 가장 보고 싶었다. 그리고 문득 구상 선생님의 시, 꽃자리가 생각났다.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그 자리가 꽃자리니라.’ 그랬다. 치매 시어머님과 남편이 있는, 내가 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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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꽃자리 2023.03.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자리로 시를 써야하는데 아~창작의 고통은 흡사 변비와 같구나 자연스럽게 써야하는데 아~창작의 고통은 이별하는 연인같구나 리(이)제는 정말 써야하는데 아~짜내려 짜내려하면 더 생각이 안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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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 /2022년 11월 8일 연중 제32주간 화요일- "행복은 선택, 지금 여기가 꽃자리이다" 2022.1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지 말자 어디든 뿌리내려 활짝 꽃피어 내면 거기가 바로 꽃자리 하늘 나라이다.”-2022.9.18. 바로 마지막으로 올린 시가 꽃자리입니다. 시는 은총의 선물입니다. 시가 올 때까지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오늘 지금 여기가 구원의 꽃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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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 자리가 꽃자리 2023.08.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적는다. 문제는 자신만 불행하다고 믿는 마음이다. 자신이 앉은 자리를 굳이 타인의 것과 비교하지 말자. 구상의 시 ‘꽃자리’에 이런 구절이 있다. “우리는 저마다 스스로의/ 굴레에서 벗어났을 때/ 그제사 세상이 바로 보이고/ 삶의 보람과 기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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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를 위해 꽃자리를 비우는 나무 2024.05.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열매를 위해 꽃자리를 비우는 나무 글을 쓸 때는 아까운 말들도 곧잘 버리면서 삶에선 작은 것도 버리지 못하는 나의 욕심이...적어도 날마다 약간의 노래를 듣고 글씨를 쓰고 좋은 시를 읽고 아름다운 그림을 바라보고, 또 될 수 있으면 다소의 합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