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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42회 작품낭송회 2024.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좋다 정택영/명시 낭송 - 나희덕의 푸른 밤 고영수/명시 낭송 - 배한봉의 복사꽃 아래서 천 년 이옥자/명시 낭송 - 송수권의 나팔꽃 박한목/명시 낭송 - 정현우의 수저의 일 내남정/명시 낭송 - 이문재의 민들레 압정 고단우/명시 낭송 - 손택수의 꽃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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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권 나팔꽃 질문이요 2015.1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네네네.. 괜츈요~:) 「나팔꽃」에서 나팔꽃이 ‘바지랑대를 찾고 있’다고 한 것이 인격을 부여한 표현입니다. 나팔꽃은 무엇인가를 찾는 의지를 지닌 대상이 아닌데, 마치 사람처럼 그런 의지를 지닌 것으로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또, 「길」의 경우 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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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 송수권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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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詩 위에 詩를 쌓다] 나팔꽃 (Morning Glory) 에 관한 시 모음... 정병근 / 손수진 / 정호승 / 송수권 / 나병춘 / 이만섭 / 박만식 / 정환웅 2015.06.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줄 알고 드셨다 아침마다 창가에 나팔꽃으로 피어나 자꾸 웃으시는 아버지 정호승 시집 “포옹” 창비시선 2007 ~~~ 나팔꽃 송수권 바지랑대 끝 더는 꼬일 것이 없어서 끝이다 끝 하고 다음날 아침에 나가보면 나팔꽃 줄기는 허공에 두 뼘은 더 자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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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권시인의 <나팔꽃> 2009.08.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음날 아침에 나가보면 가냘픈 줄기에 두세 개의 鐘(종)까지 매어달고는 아침 하늘에다 은은한 종소리를 퍼내고 있는 것이다. 이젠 더 꼬일 것이 없다고 생각되었을 때 우리의 아픔도 더 한 번 길게 꼬여서 푸른 종소리는 나는 법일까 -송수권, <나팔꽃>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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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권 시 모음 2007.07.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긴 채 시트 밖으로 흘러나온 맨발 아내의 발바닥에도 그때 본 갑골문자들이 수두룩하였다 사진/하얀언덕님 블러그 나팔꽃 / 송수권 바지랑대 끝 더는 꼬일 것이 없어서 끝이다 끝 하고 다음날 아침에 나가보면 나팔꽃 줄기는 하공에 두 뼘은 더 자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