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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마-_- (상) (1000일된거 축하입니다~축전소설) 2003.04.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다. 여자도 없고,각상도 없고, 혹시나 각상의 방을 들어가자 각상은 없고, 어제의 흔적을 말해주는 듯 침대에는 정액이 난자하다.. 으.... -_-+이런 장면을 보곤 자제하기 힘든데... 휴..... 축축할때로 축축한 이불을 둘둘 말아선 세탁기에 돌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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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과 모기 200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스친다. 그래서 복수심이 불탄가운데 모기가 날아갈 거리를 판단해 5Cm 띄어서 박수를 친다. 몸체는 어디가고 선혈만 난자하다. 조용히 마루의 걸레에 침을 뱉어 손을 비빈후 완전범죄를 꾀한다. 그렇게 해서 나는 다른 사람에게 나쁜 짓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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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위대하다 2020.04.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냥 그대로 꽃을 보기로 했다 그동안 욕심이 과했다 욕심의 한계가 어디까지인가 실전 경험을 한 셈이다 여기저기 상흔이 난자하다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상처가 아무러진다 비록 잡풀로 덮힐지언정 풀마져도 나둘란다 더이상 화초들 이산가족 만들지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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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삶은 꿈틀거린다 2004.1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삶의 꼬투리 고인 물을 퍼 내면 부패한 바닥엔 아직도 죽지 않은 시곗줄이 째깍째깍 누워 있을것만 같다 주변으로 황토흙이 난자하다 사실은 산처럼 보여졌던 건 저 흙의 무게로 나무가 지탱할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곳에 신호를 받고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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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나무에 대한 추억 2014.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홍성각 박사님의 도움으로 회화나무 몇그루를 구해와 학술원 정원 적당한 곳에 심었다. <회화나무꽃잎이 바닥에 떨어져 난자하다> 그러다가 대전광역시 부교육감으로 전보되어 근무하다 정년퇴임 하였으며, 그 후에도 학술원을 가끔 방문하면 회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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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머] ...바람꽃...바람하나 ~ 바람 열 2012.0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몇 명의 입술에선.....붉은 선혈이 흘러내리고 있다 사영의 얼굴과 몸 여기저기에...또 다시 낯선 긁힘 자국과 상처들이 난자하다..... '......제길.. 또 운희에게 야단맞겠군.....' 퍽... 잠시..운희의 생각에 주춤거리던 사영의 뒷통수가......아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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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술년 10월 첫주 법회( 일체가 다 마음의 조화라 ) 2006.10.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불개 소와 말과 불타는 산 타는 돌과 활활타는 독수리가 톱날같은 부리로써 가죽벗겨 쪼아먹고 팔과다리 불에지져 이리저리 난자하다 활활타는 이리에게 던져주어 먹게하네. 팔만사천 지옥문을 한번열고 들어가면 하루 낮과 하룻밤에 일만번을 죽여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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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산길"[미답로 홀로 답사기] 2001.10.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갈만하면 발을 걸고, 가슴을 가로막고..., 긴소매 긴바지를 입었지만 옷 속 살갖이 긁히는가하면 양 손등은 이미 선혈이 난자하다. 정말 지독하게 우거진 산길이다. 저 지리산의 악명높은 왕등재의 잡목 숲, 쑥밭재의 산죽밭 등도 걸어봤지만 그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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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도 건강 메세지,,,* 2003.03.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명 사회의 통계를 보면 수천 배 수만 배 늘어난 온작 범죄와 질병들 구석구석 병든 지구 위에 굶주림과 전쟁의 상처 난자하다. ; 노는 문화가 건강을 좀먹고 약과 병원이 병을 키우고 성당과 교회가 사랑을 가두고 경찰서와 법원이 범죄를 보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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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 2015.10.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봐 수숫대마다 양파망을 씌었다 참수 기다리는 사형수 모습이다 망나니같은 까마귀 몇 마리 칼춤 추듯 날아다니고 지난해 핏자국 난자하다 칼바람 불면 곳간을 채우는 알곡이 될지 바람에 날아가는 쭉정이로 남을지 비정규직 김대리 가을 햇볕이 스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