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대빗자루. 2016.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래 전 마을 앞 골목을 쓸 때도, 마당을 쓸 때도 군 복무 중 중대본부 앞 마당을 쓸어 낼 때도 자주 사용했던 대빗자루는 이제 없습니다. 아랫 동네의 할아버지는 평생을 대빗자루 만들어 오며 장터에 내다 팔기도 했고 이웃에 나눠주기도 했다는군요...
-
대빗자루로 비질하는법 2001.1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더 읽어달라... 인제.. 비질하는법이 나올테니.. 부탁한다.. (반말이라도.. 이해바람.. 개인적인 메일은 사양한다..) 1. 대빗자루를 들때.... 빗자루의 대 부분은... 보통...120~140cm 정도 된다... 자루 부분은 30cm정도 ......(나일론으로 된 비) 우선...
-
대빗자루 회초리 - 정재록 2011.07.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빗자루 회초리 몽당 대빗자루가 외양간에 기대어 있다 아버지는 그것으로 소를 씻긴다 물을 적셔 소의 넓적다리 똥딱지들을 썩썩 씻어낸다 몽땅하게 닳아갈수록 점점 쓸 데가 없어져 똥딱지투성이 소의 넓적다리까지 내몰린 신세 닳고 닳아 달랑 손잡이...
-
대빗자루~^^ 2011.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저희아버님이 오늘 비가 오고 하니깐 대 말린거 잎 훓어 버리고 빗자루 만드셨네요.~~^^ 지금도 만들고 계신답니다.^^;;;; 벌써..지금 10개는 만드신듯 한데...ㅎ 시골에서 이 대빗자루 쓰면 아주 좋답니다..ㅎ 마당 쓸기에 딱이예요...
-
대나무 정리와 대빗자루 만들기 2018.04.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나무 빗자루는 고무로 된 줄로 만드는 게 좋다. 작년엔 바인더 끈으로 만들었는데 좀 사용하다 보면 줄이 헐거워져서 자루에서 걷도는 경우가 있다. 하여 중간쯤에 고무 바로 묵어주고 아래위로 꾹꾹 눌러가며 돌려서 고무 바로 묶으면 좀 더 단단히...
-
대빗자루 2010.0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예전에 고향집 마당을 쓸 때면 몇 개 있는 대빗자루 중에서 골라서 씁니다. 어떤 때는 보드랍고 댓잎이 좀 남아 있는 걸로 쓸고, 어떤 때는 닳아서 몽땅해진 빗자루로 쓸고 또 어떤 때는 아주 굵은 비로 쓱쓱 쓸어냅니다. 보드라운 대빗자루는 쓸릴 때...
-
기복진 시인의 첫 시집 『산골 농부의 풍경이 있는 시』(詩와에세이, 2024) 2024.05.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차례 차례― 제1부 생의 사중주(四重奏) 혼자만의 밤길·11 곶감·12 대빗자루·14 엄마 아부지를 불러봅니다·16 눈물 흘리는 법·18 반월도(半月刀)·20 화장(火葬)·22 고상함은 그냥 오지 않는다·24 비로소 보이는 것·26 생의 사중주(四重奏)·28...
-
눈 쓸기에는 역시 대빗자루가 제격인데. 2021.0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굉장히 즐거운 기억을 불러일으켜 주게 된다. 서해안을 따라 영광, 함평 지방은 예전부터 눈이 많은 지역이었고, 그 시절 도반들과 함께 대빗자루나 싸리빗자루로 겨우내 아침이면 눈을 쓸었던 기억들은 감춰놓은 영롱한 꿈처럼 내게는 소중한 추억들...
-
대빗자루 하나! 2005.1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빗자루 하나! 글/南岡 千 鍾 基 초여름부터 울섶 대밭에 가는 대 웃자락 찌셔다가 말리고 다듬고, 또 말리고 다듬고 한 여름 내내 준비 하시던 아버지. 당신 삶의 끝자락이신 줄 알고서 고통스러우신 몸 이끌고 당시 이맘때쯤부터 하루 한 두개씩 만드신...
-
[신태진의 눈] 멀리놓고 던지면서 치는 권순우 신태진 기술위원 사진=테니스피플 | XX@XX 2024.05.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3세트 초반부터 브레이크를 당했다. 멀리 놓고 치니 중심이 잘 잡혀서 몸이 앞이나 옆으로 쏠리는 경우가 없다. 큰 대빗자루로 마당을 쓸 때 축이 확실히 잡혀있는 것과 같다. 권수우가 짧게 온 공을 놓고 공격할 때 실수를 하는 것은 옆이 아니라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