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도도녀 봄호 2024.03.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르는 바 아니건만 몇 년이 지나도 꽃대를 내밀지 않아 속상해하고 있던 참에 갈색의 꽃대를 보게 되어 반갑다 꽃봉오리를 달고서 떨어진 잎새들에 눈길이 멈춘다 며칠 만에 생사가 오가는데 푸른 잎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자신들의 모습을 그리는지 갈색...
-
대전 셋방살이 후기 및 와인강의 소소한 일상이야기~ *^^* 2018.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시 칵테일&드림에 가서 최선(?)을 다해서 아가씨 세명 붙혀줍니다. 한명과 이야기가 잘 되는 것 같아서 아가씨 두명 데리고 나가서 콩나물 국밥에 소주 한잔하며 인생 고민 들어줍니다. 윌리 덕분에 팔자에도 없는 아가씨 2명이랑 새벽 6시까지 달린 밤...
-
‘내일은 결혼식’‘줄거리를 말해봐’‘홈런은 사라진다’‘입술’‘도둑들’‘숲’‘늪과 시’‘첩첩의 꽃’외 여러편 - 최 정례 시. 2024.03.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누가 칵테일 셰이커를 흔들어 ‘ [캥거루는 캥거루고 나는 나인데], 문학과지성사, 2011. 한겨울 속에 여름, 한여름 속에 겨울 한 뿌리 속에 꽃과 잎 그것이 꽃이건 말거나 피거나 말거나 너느 아주 멀리멀리서 허물어졌다가 솟아나는 왕국에서 눈보라...
-
1주차 - 예 접니다. 2024.03.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는 바가 맞지 않아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 첫 조각의 길을 소개시켜주신 임형준 교수님이 생각나네요. 돌 깎는 맛과 부조를...지금의 제가 있을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315미술대전과 경상남도미술대전에서 상을 받은 것도. 지금의 저를 이루는 것들...
-
실존주의 2024.0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계 대전이 끝나고 한 달 뒤인 1945년 10월 29일, 사르트르는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인가』라는 책의 근간이 된 강연을 했다. 그는 이 강연으로 하룻밤 사이에 유럽 문화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가 되었다. '살 데 상트로(Salle des Centraux, 중앙홀...
-
해파랑길 42코스 [ 죽도 해수욕장 & 인구해변 & 양리단길 & 죽도정 & 죽도 전망대 & 신선바위 ] 2023.10.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작된다. 칵테일과 맥주만 마시다 속이 허해질 때쯤, 그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인구 해변 길 중심. 가장 줄이 길고 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곳은 구수한 이름을 가진 ‘인구시장’이다. 시골 장터 같은 분위기지만, DJ는 최신 음악으로 흥을 돋운다. 메뉴는...
-
10월 28일(토) 고향친구 모임 자료 분석과 내 생일 이야기 2023.10.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였는데 칵테일 한잔하고 이 어 소주 마시 고 2차는 동태탕에 소주 마시고 라면 사리를 기분좋게 잘 마셨다. 오늘이 내 생일이라 축하하는 자리로 오늘 결혼 39주년인 절친도 참석했고 두 친구와 헤어지고 셋이서 천호동가서 특 수부위 뒷고기에 소주 한...
-
술인문학 | 영화 '카사블랑카'와 샴페인! 2023.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계대전 중 북아프리카의 도시 카사블랑카. 스페인 리스본을 거쳐 미국으로 가려는 전쟁 난민들이 중간 기착지 삼아 통행증을...험프리 보가트 분)은 이 곳에서 Rick’s Café Americain이라는 바를 운영하고 있는 성공한 사업가였다. 거리에 어둠이...
-
4월 27일, 대전탱고 7주년, 따스한 봄날의 축제!!! 2013.04.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소는 대전 서구 둔산동 1002 다송빌딩 3층 '노체' 입니다. 건물 안에 자체적으로 35대가 주차가 가능하며, 파티날은 주말이기에 주변에 노상주차가 가능합니다^^ 이번 7주년 파티에는요, 4월 20일까지 입금자순 120명 선착순 예매 입니다. (신청방에...
-
이시구로 가즈오 - 나를 보내지 마(Never let me go) 2023.1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유행한 칵테일 바 스타일의 가수로 헤일에서 인기 있는 부류는 아니었다.) 노래를 잘 불러서도 아니었다. 내가 그 테이프를 그렇게 특별하게 여긴 것은 거기에 수록된 노래 때문이었다. 셋째 트랙에 담긴 그 노래의 제목은 「네버 렛 미 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