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똬리 튼 뱀 접기 2023.08.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통 몸을 길게 뻗은 뱀을 접는데, 똬리를 튼 뱀을 만들어 봤습니다. (창작은 2010. 8. 입니다) 30 SEC. : https://youtu.be/-Ul30-UqKmM Full video : https://youtu.be/nL8TyjlCf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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똬리 - 임광숙 2023.06.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똬리 임광숙 정지간 설경대 녹슨 못 끈 하나에 등 기대어 잠 청해 봅니다 황토벽 속으로 옛날 바람 들어오고 고단한 삶의 슬픈 노래입니다 저는 동백기름 곱게 바른 정수리에 앉아 물동이 받쳐주며 울었습니다 가시밭길 걷다가 하늘도 보고 외딴섬 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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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혹의 영은 당신의 생각 속에 똬리를 틀고 있다. 2023.0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미혹의 영은 베일에 가려진 존재이다. 귀신이나 마귀, 사탄이란 이름은 그나마 사람들의 귀에 익숙한 편이지만, 미혹의 영은 성경을 잘 아는 사람들의 기억에 흔적이 남아 있을 뿐이다. 미혹의 영이라는 의미는 속이는 영이라는 뜻으로, 속이는 것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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똬리/ 인은주 시인 2022.1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였다 새우의 굽은 등에 돌무늬가 피어나고 숭어의 밭은 숨이 엄마를 토해내면 바다는 짠물을 모아 먼 곳으로 흘러갔다 독사의 사슬에서 뱀들이 풀려나와 노랗게 길을 열어 엄마가 돌아올 때 엄마의 높은 가마엔 똬리가 앉아 있었다 -《형평문학》 2022, 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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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d (조용한 희망 )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각을 했다. 엄마가 별은 그래서 떨어지는 거라 말해주셨다. 피워 놓은 모깃불 연기가 내 쪽으로 불어오면 엄마는 머리 위에 똬리로 쓰던 수건으로 연기를 몰아내고 모기도 쫒느라 휘휘 젖는다. 모깃불에서 어떤 때는 콩이 튀기도 하고 어떤 때는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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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죽은 풀을..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고 앞에 나무숲 담벽을 보니 영광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귀여운 나무들만 빽빽하다. 늘 마지막 사랑을 기다리고 있는 아랫똬리에게 ‘괜찮아 금방이면 끝나’ 이런 이야기를 끝내고 오!~ 게이.. 시원하게 소변보며 내려다 보니까 내 꽈추, 불쌍한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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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메아리산악회 7월 정기산행 설악산 12선녀탕 산행기 2024.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시 출발합니다(11:34). 팥빙수 덕분에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찍사한테 취하신 포즈 맞나요~~ 총무님??? 요염하게 똬리를 틀고 앉아있는 소나무. 신입회원 환영으로 등로가 정체되네요. 피톤치드, 제대로 느껴집니다. 한 달 만에 다시 만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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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목표를 위한 자세, 그리고 용문산 조계골 2024.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에 조상들 묘소에 벌초하러 갔다가 묘지 제단 앞에 앉으려는 찰나에 엉덩이에 냉기를 느껴 황급히 일어서서 뒤돌아 보니 똬리를 틀고 꼼짝도 하지 않는 뱀을 보고 얼마나 놀랐던지 일격에 처단을 했던 경험이 있는 필자로서는 그의 이야기가 남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