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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바실리아 성당-미래시학 2023년 여름호 제44호 2023.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두 눈들이, 지금껏 예술의 지존으로 저 첨탑 위에 서린 걸까 이반 대제가 두 생명과 바꿀 만큼 눈과, 가슴과, 두뇌가 저 속에 녹아들었으니, 러시아 역사의 자존일까 전흔의 고리를 끊으려는 저 아픈 꽃등 성 바실리아 성당-미래시학 2023년 여름호 제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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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시학 겨울호 신인상 2022.10.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계간 『미래시학』 2022년 겨울호 <신인 문학 상> 작품 공모 2012년 2월에 등록 된 계간<미래시학>에서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문단 등단 및 재 등단에 뜻을 둔 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2022년 겨울호 발간에 즈음하여 다음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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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에서 전이된 문장 속 시 의식 / 강경아/ 미래시학/ 2023년 봄 44호 2023.03.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심연의 오랜 시간을 통과하면서 외연의 의미를 확장하여 작은 마음들이 커지는 것이다. 다시 말해 강경아 시인이 추구하는 시적 지향은 사람 중심의 서정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문학의 소구력訴求力을 실천하려는 데 있다. -《미래시학》2023년 봄 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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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시학❱ 겨울호 원고청탁. 2023. 10. 14. 2023.1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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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미래시학 2022 가을호) KTX, 詩 외 1편 2022.08.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미래시학 2022 가을호) KTX, 詩 외 1편 이민숙 저 기적소리의 날갯짓은 새해 일출처럼 눈부신 무지개다 단 한 자도 쓰지 말자 기다림에 지친 우체통아 왼발을 산뜻! 올라타면 출렁거리는 내 詩의 몸, KTX! KTX, 용산역에서 엄청난 사람들 팥빵처럼 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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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들>/ 김은우/ 미래시학/ 2022년 가을 42호 2022.10.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고 분분한 의견과 의견이 충돌하는 우리는 늪에서처럼 한발한발 깊어져서 들여놓은 발을 뺄 수가 없다 너무 가까워서 잘 보이지 않는 서로를 버리지 못한 채 좋은 날들이 계속되기를 기원하는 -김은우, <동인들> 전문 (《미래시학》, 2022년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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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의 본질과 미래/하상일 2024.03.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로 이러한 ‘지혜’를 찾기 위한 시적 고투(苦鬪)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2. ‘오래된 미래’의 현재화와 순간의 시학 서정시는 순간성의 장르다. 과거와 미래가 모두 현재의 순간으로 통합됨으로써 ‘영원한 현재’를 표상한다. 여기에서 현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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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래시학 가을호 / 접히는 밤 2022.07.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레는 밤을 돌아 외곽으로 향하고 무게를 접는 저울은 접힌 것들을 더 납작하게 누른다 압축된 지폐 몇 장 받아든 허리가 밤사이 한 뼘은 더 구부러졌다 밤이면 또 거리로 나서는 등처럼 구겨지고 접혀진 것들은 내내 불안하다 -2022년 미래시학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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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의 방[민들레 시화회] [미래시학] 2023.0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노을의 방 글/박수림 사막을 걸어온 낙타의 등엔 오아시스가 있다 내려앉은 땅거미가 지평을 휘감는 하루의 끄트머리 물집박힌 발바닥에 꽃잎 튀고 낙타들은 노을맞이에 분주히 제 자리를 찾는다 입주를 시작했다 수수께끼가 퍼즐로 맞춰진 오아시스 2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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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재 시집평설, 꽃의 시학과 매혹적 형상화 2024.05.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박용재 시집 평설/시인정신> 꽃의 시학과 매혹적(魅惑的) 형상화 - 박용재 시인의 길 찾기와 정신풍경 엄창섭(가톨릭관동대...불투명한 이념 문제로 갈등과 대립으로 치달아 밝은 미래의 끝이 보이지 않는 암울한 시간대에서 그 나름으로 패배와 불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