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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남 시인의 <역> 2022.0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역 박정남 오랜만에 기차를 탔습니다 세종시에 있는 딸이 이번 추석은 자기 집에서 보내자며 불러 오송역에서 내렸습니다. 오송입니다 다섯 소나무입니다. 딸의 직장은 오송에 있는데, 그리고 한 몇 년 오송에 집을 두고 살았었는데 내년이면 손녀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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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자 -박정남 시인 (5매수필-메일수신) 2014.03.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궁화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자 -박정남 시인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공공장소에 나라꽃 무궁화가 얼른 눈에 띄지 않는다. 국체보상공원을 가도, 중앙공원을 가도 마찬가지다. 한두 포기 구석진 곳에 키 작은 나무로 볼품없이 몇 송이 꽃을 달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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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남 시인 2007.09.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박정남> 경북 구미 태생, 1973년 현대시학으로 등단 시집 "숯검정이 여자" "길은 붉고 따뜻하다" "이팝나무길을 가다" 등이 있음 대구시인협회상. 금복문화상(문학)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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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드라미 꽃이 있는 풍경] 박정남 시인 2018.0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맨드라미꽃이 있는 풍경 박정남 며느리는 또 집을 나갔다 무당을 따라 다닌다고 했다 돌담 앞에 키 큰 맨드라미가 대낮인데도 벌겋게 꽃을 피워 찢어진 혀를 내밀고 있었다 집 나간 며느리는 잠시 동생 집에 들렀다가 가야면 면사무소 옆 미용실 앞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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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남 시집 / 꽃을 물었다 / 시인동네 / 2014 2014.03.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강동우(문학평론가) 세계의 그늘을 온몸으로 껴안는 언어의 힘 삶의 깊이와 넓이를 포착해내는 세밀하고도 융숭한 감각! 박정남 시인은 1975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이래, 40년 가까운 시력(詩歷)을 지속해오면서, 불온하고 더럽고 비천한 것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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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목소리 그의 음악친구/시인 박정남- 편/12월 27일/금요일 11시/수성아트피아 무학홀 2013.1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인의 목소리 그의 음악친구 <시인 박정남> 편 공연일자 2013-12-27 금요일 공연시간 오전11시 공연장소 수성아트피아 무학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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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남(시분과) 시인 모친상 2007.06.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정남(시분과)시인의 모친상을 알림니다. 발인 : 2007년 6월 29일 빈소 : 구미 차병원 054)450-9700 연락처 : ***-***-**** 053)783-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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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취암의 두꺼비 외 / 박정남 2016.08.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벌레들을 받아들여 넉넉히 먹여 살려 온 밤하늘의 넉넉한 달빛을 보아라 ********************************************* 박정남 시인 특유의 ‘숯검정이’ 여성성은 생명의 근원적 에너지이자 모성(母性)으로 발현되곤 한다. 그 모성은 회임과 출산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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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늄/ 박정남 2022.09.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라늄/ 박정남 일 년 내내 붉은 꽃을 피워대는 제라늄은 그 붉은빛 자체로 꽃숭어리가 뜨거워 들여다보는 내 얼굴도 화끈거려 주렁주렁 붉은 성기들을 쏟아 내놓는 제라늄이 언제부터인가 두 딸뿐인 내 음이 강한 집을 밝게 비춘다 그 줄기차게 피워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