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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 김순남 2024.04.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쇠고 서울로 온 지 일주일 만에 동생 졸업식에 꼭 참석하라는 어머니의 당부를 받고 내려간 참이었다. 평소에 딸만 보면 집안 이야기며 온 동네 소식을 빠짐없이 전하던 어머니께서 밥을 지으면서도 말이 없으셨다. 어릴 때 경기驚氣를 자주 하던 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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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달맞이 가시던 날 2023.0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누야 서울로 돈벌러 간 후로는 항상 내가 어머니 숙제를 도맡아 했지요 땔감나무 해다가 나무간에 부려 놓고 점심때가 되기전에 집으로 일찍와서 부억아궁이 밥솥과 국솥에 불지펴서 할머니 점심을 차려 드리라는말씀을 하셨다 어머님의 숙제 말씀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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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난 삶 윤필례 - 순창 금과출신 430가정 사모의 간증- 2022.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정수원 교구장님이 직접 남원에까지 오셔서 이번 약혼식에 참석하라고 하신다. 아직 나이도 어린데 안 가겠다고 하니 정 교구장님은 “금과교회에 부흥회 차 가서 보니 너희 집이 부잣집이던데 이대로 집에 돌아가면 사탄의 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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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남자의 슬픈 사랑 이야기 2008.03.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랑이야기가 있었죠 . 그는 동대문시장에 원단가게의 젊은 사장이었어요 우리들은 그를 동훈형 이라고 불렀다 동훈형은 밤이면...시절 그고아원의 연상의 여교사와 사랑을 나누게 되었답니다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면서도 편지로 사랑을 주고 받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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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안대교 하프로 10회 연재 끝,,,,,,보너스로 하나 더~ 달밤에도 달려보고~ 여수의 바닷길도~<#10> 2009.09.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번째 이야기~ 09.20일의 동백섬 일달~ 어제 일달 중 전번에 200km 울트라 완주한, 사람같지 않은 영협팀장에게 함 물어봤어~ 울 영협 팀장은 200km 저번에 몇시간에 뛰었나 물어보니 33시간 얼마라나~ 그래서 하이고 그것도 기록이냐고 약을 올려봤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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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지사,남해 군수 님께 건의 (남해 양아리 고각본 비밀 해독) 2010.09.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 서울 원효3가 171-6 (***-***-****) 바쁜 도정, 군정에 수고 하시는 경남 도지사님 및 남해 군수님 그리고 문화재 담당 관계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1. 머리말 저는 전부터 고문자 연구를 하던 자로 우리 역사서나 역사적으로도 아직까지 해독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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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완 특강 (부산대학교 수필창작아카데미) 원고 및 녹취 부분 2014.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로 작은댁인데, 배가 강 건너편에 있었다. 아버지가 입에 두 손을 나팔처럼 모아 대고 강 건너에다 소리를 지르셨다. “사공-, 강 건너 주시오.” 건너편 강 언덕 위에 뱃사공의 오두막집이 납작하게 엎드려 있었다. 노랗게 식은 햇살에 동그마니 드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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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 전형필 탄생 100주년을 기뻐하며 1,2 하느님이 보우하사-훈민정음 2006.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맞는 이야기구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어떻게 막대한 재산을 소유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문화재 수집이란 생각을 갖게...그 많은 재산이 생기게 되었는가 입니다. 간송 전형필은 1906년 7월 26일 서울 종로에서 태어났습니다. 당시 종로4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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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다기세트 2015.12.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때도 작은댁과 그 소생만 대동하고 월남하셨다. 큰댁은 부모님을 모셔야 하니까.. 그후 큰 댁 소생 막내아들이 우리 이모님네 월남행렬에 끼어 남쪽으로 내려와 아버지와 이복남매들과 같이 살았지. 그러다 6.25가 터져 적치하에서 남자들은 굴을 파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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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화요일 -나의 명절 - 2017.0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계셨다. 작은댁에서도 아침에 명절음식을 해 오셨다고 이것저것 합해 놓으니 상으로 가득 정말 명절 맛이 났다. 부모님께서 기뻐 하시는 모습을 뵈니 역시나 마음 흐믓하다. 집으로 돌아 오려고 차 있는 곳까지 걸어 오는데 접산으로 둥근 보름달이 두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