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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18일 문경, 예천, 영주에서 먹은 이야기 2013.05.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을, 마을 자체는 짝퉁 냄새가 날 정도지만, (인터넷 검색하면 대단한 듯 나올 테지만, 남 하는 말 다 믿는 거 아니다. 음 그 중 주막집은 꽤 고증을 했고, 옛 외상 장부도 볼 수 있다) 세 강이 합하는 옛 영남대로의 나루터에서 푸른 물과 흰 모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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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 정월~12월 해설본 2017.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유두 누룩 치느니라 호박나물 가지김치 풋고추 양념하고 옥수수 새 맛으로 일 없는 사람 먹어 보소 장독을 살펴보아 제 맛을 잃지 마소 맑은 장 따로 모아 익는 대로 떠내어라 비 오면 꼭 덮고 아가리를 깨끗이 하고 이웃 마을 힘을 모아 삼 구덩이 파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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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식품은 자연이 차려준 건강 밥상 2015.03.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좋다 ⊙소금~ 천일염 ⊙젓갈~ 새우, 멸치, 황석어, 조기, 가나리, 가자미 등 ⊙고춧가루~ 청양고추 김치 담그기에 실패란 없다. 처음 기대한 맛이 안 나왔다 해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김치 맛은 깊어진다. 이렇게 발효된 김치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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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담는법 2014.02.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서 아니면 또래끼리 모여서 막걸리에 전을 부쳐서 환담을 한다거나 술을 즐기고 농한기의 무료함을 달랩니다. 이런 향수 때문에 보통 비가 오거나 추워서 밖에 나가기가 곤란하면 그런 추억이 생각나는 것이죠. 비오는날 밀가루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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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한방적 효능 2011.08.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발효시키는 누룩 역할을 한다는 대단히 중요한 물질이라는 사실이다. 포도나무는 전세계 과일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포도주는 세계적인 술이 되었다. 포도의 다른 이름은 초용주(草龍珠, 마유포도:馬乳葡萄, 수정포도:水晶葡萄, 자포도:紫葡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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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추천 / 반나절토록 부끄럽게 한 연밥 한 톨 2008.1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 했다. 누룩과 고두밥 사이에 연잎을 켜켜로 넣어두고 한 며칠 지나면 술이 익게 된다. 시인 목월이“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 놀”이라 했듯 술 익는 소리보다 더 아름다운 소리는 이 세상에는 없다. 활래정 주인은 닭을 연잎에 싸서 황토를 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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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농가의 사계절 생활 2015.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유두 누룩 친다. 장독을 살펴보아 제 맛을 잃지 않도록 한다. 맑은 장 따로 모아 익는 대로 떠낸다. 지금이야 유리뚜껑이 있어서 그런 일은 없다. 비 오면 꼭 덮고 아가리를 깨끗이 하고 이웃 마을 힘을 모아 삼 구덩이 파보세. 삼대를 베어 묶어 익게 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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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금정산성 막걸리축제(舊 금정예술제) 2011.05.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통누룩,막걸리 제조과정 전시 · 전통주막(저잣거리) · 술익는 산성마을 - 막걸리 체험 - 막걸리 스타킹 ■ 금정산성 마당 · 금정산성 성곽체험 · Welcome to 금정산성 문화탐방 · 달빛걷기 · 금정산성 성곽잇기 복원 기념행사 · 금정산성18,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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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구간(송치~형제봉) 2015.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 익는 향내가 난다는 말을 두어 번 들었다. 급히 막걸리로 다시 탈이 난 모양이다. 모처럼 만난 계곡에서 알탕을 즐기는 산우들을 그냥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다리도 무거운데다가 울렁거리는 속까지 더하니 처음에는 양말 벗기도 싫었다. 제일 신이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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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에 대한 거의 모든것의 역사 2009.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회마을에서 만난 장독대. 된장은 되게 만든 장, 간장은 간이 들어간 장, 청국장은 전란중 먹었던 장 특히 장독대는 여인네들에게 있어 가장 신성시하는 성역 중의 성역이나 다름없었다. 이를테면 집안에 무슨 동티가 나거나 위급한 일이 생기면 정화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