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송화가루 날리는 5월 2004.05.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송화 가루가 양푼에 쌓인다. 전혀 인공미가 가미되지 않은 완전 식품이다. 유난히 살구골에서 송화를 채취하시던 그 해는 반드시 집안에 경사가 있었다. 누나가 여섯이었다. 결혼일자를 받아놓으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은 무엇일까? 아랫목에 시루를 담요로...
-
송화가루 날리는 5월 2018.05.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예전엔 송화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면 여름감자 수확철이 시작되었다 요즘 감자가격이 엄청 올랐다고 주부뿐만 아니라 그것으로 국수니 옹심이를 만드는 우리 노인회 회장 사업체도 아우성이더라구 참 별걱정 다하고 살며 이여름을 시작한다 엊그제 병원에서...
-
송화가루 날리는 날... 2015.05.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짧은 시간에 조상이 되셨다... 아버지 생각이 났고...아버지가 보고 싶었기에... 아버지와 함께 갔던 그 식당 근처까지 가보고 싶었다... 확실하지는 않아도 공산성? 인듯하다... 내가 이름을 지었더라도 공산성이라고 지었을것 같다....공산성처럼...
-
송화가루 날리는 날 2009.05.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장독에도 빨래에도 나물에도 그리고 마루위에 뽀얗게 노란 송화가루가 내려 앉았습니다. 별로 반갑지 않은 손님이지만 시골에...새참 드세요> 하고 아들이 내다 보고 소리를 지릅니다. 출출할 시간이라 짜파게티를 삶으면서 우리것도 삶아 내 놓아줍니다...
-
송화가루 날리는 필봉산에서.... 2006.05.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는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참여인원이 작은게 아쉬웠지만 나름대로 알차게 보내고 왔습니다 연주님의 멘트 시작으로 은아님에게 배우는 진달래 꽃 노래로 분위기 띄우고 교숙님의 류시화와 김소월님의 시낭송으로 마음을 적시고 몸풀기 꼭지점 댄스로...
-
송화가루 날리는 봄날의 끝자락에,,,,,,,, 2008.05.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귀 한 나의 친구들아! 좋 은 세상에 좋은것만 보고 항상 좋은 시간 갖자 텅빈 마음은 남을 기쁘게 하고 나를 행복하게 한다 내가 머물고 있는 현재를 사랑하자
-
송화가루에 대한 기억 2003.07.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루 날리는 운주사(?), 문설주에 기대 선 눈먼 처녀사" 나는 남편의 詩心을 굳이 방해하려 들진 않는다. 나 또한 내 유년의 기억 저편에서 건져 올린 조각 하나 주워 이리저리 맞추어 볼 뿐. "검서방은 그 산속에서 욕심많기로 소문이 났습니다. 아침...
-
송화가루 날릴때... 2017.05.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는 소나무에서 송화를 따 두었다가 털어서 고운체에 걸러 물에 풀어서 송화가루를 받고 있네요~ 다식 만들만큼의 양은 되지않기에 그냥 꿀에 개어서 먹으려고 합니다~ 송화가루 날리는 요즘 어머니가 많이 그립네요~ 케이월 ㅡ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
송화가루 2020.05.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근데 어제 오후부터 송화가루가 다시 날리더라고요. 이번주 지나면 송화가루 날리는것도 멈추겠지요? 일요일에 찍어둔 사진이라...분으로 분갈이했어요. 스카이로즈 에스메랄다철화 신참이니 시간이 흐르다보면 이뻐지겠죠? 샤인브라이트가 심어진 화분과...
-
박목월 7 2023.1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박목월 송화가루 날리는 외딴 봉우리. 윤사월 해 길다 꾀꼬리 울면, 산지기 외딴집 눈 먼 처녀사, 문설주에 귀 대이고 엿듣고 있다 ☆★☆★☆★☆★☆★☆★☆★☆★☆★☆★☆★☆★ 《25》 이 후끈한 세상에 박목월 참으로 남을 돕는 일이 저를 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