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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자유의 위선과 일탈의 헌옷을 벗고.......신자유문학세계 자유선언문(2) 2016.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고돈에젖은부나비의어둠쫏지않고돈이면예술도사고스펙도사고문학의알량한정의도사고나를매매하고공의와정의진실과선함도매도...양심의깊은잠에서깰때입니다아아자유와미친허망의방만한착각을 벗고신자유의진정함에겸손히다가설때입니다그분이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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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서정-김형택(신자유문학세계) 2020.05.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느 칫과의 에스키스 김형택 금일은 2020년 5월 26일 날마다 평생 어긋난 치아가 울타리곁에 서고 볼수록 진경인 아이런의 치미는 날새다 금강 선인장의무시한 촉수로 죽어가는 덴탈 신경을 살살 고통의 메스는 측두엽의 파발마 차마 미치도록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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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문학세계-7월의 초대시 2017.07.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초대문학-이상진시인 <단촌시언> 내 생명 황소 닮았네 이 상 진 내 생명 황소 닮았네 동트기 전 긴긴 이랑 갈이 꼬뚜레 안고 종일을 질척이는 삶 나의 끈끈한 일상 괘종시계 닮았네 묵은 땀 지우고 참 생명터 숙명같은 화전밭 구름은 철없이 고통의 무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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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일노심-김형택(신자유문학세계) 2020.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춘일노심 김형택 선물로 주신 춘절이 만향이다 내심당으로 오르는 심장에도 꽃이다 쿵쿵거리는 하심이 부정맥 온 천하를 적시는 5월의 싸락이 봄바람에 실려 떡시룻가루 오랫만이다 육신의경계를 신호하는 새벽의 비상구 어둠은 두려움의 신음 손톱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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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망녀송....김형택시인(신자유문학세계) 2021.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내의파킨슨이피카디아로왔는가한쪽다리가달달거리는데나도급히떤다 부창부수다내살중에살이요내피중에피다 성경속사도란바울이나는죄인의괴수다창했다지 젊을때살살이팽대기처럼지멋대로돌다가이리어빙이된노 야일마야네뎃고살여자가어딧겠노그분이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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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람-김형택시인(신자유문학세계) 2018.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뜬구름이다 덧없다하고 이제 마지막을 정리한다 이곳 신울산시장 언저리에 온지 어언4년 정확하다 상투 튼 유생이 벼슬도 없이 어린 동몽선습만 경하고 노천의 악동들에게 태질만 당하였네 아서라 말아라 본디 들은바 하늘은 붉고 노을은 차다 통한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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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신자유문학세계 문학상 시인 김형택2018.5.4 2018.05.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래요 늘상 오지랖이던 밥주발 하나 양무릎에 끼고 고추장,무우청,미역줄기 도정하듯 팍팍 비벼 허기를 메꾸었습니다. 어거적.... 돌아가는 길. 봄바람은 녹색의 치마를 흔들어 싱그런 우울이 자꾸만 길목에 삭신을 앉게합니다. 깨알같은 공황이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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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김형택(신자유문학세계) 2019.07.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솟는다. 축축한 의사의 말길이 몽롱하다. 아스피린은 위대하다. 솟구치는 백두산 천지에서 솟는 기막힌 심연수. 낚시바늘로 실핏줄을 핧아대고 신속한 누수를 막아가며 아리랑을 부른다. 도대체 의사와 아스피린과 백두산은 무슨 의미인가? 말도 안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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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3-김형택시인(신자유문학세계) 2018.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래 거짓과 참이라면.... 내 열손가락을 단지하리 무참한 작태가 그자의 작두위에 버려지고 허공 태질은 깊어 억하 심정은 만질의 협곡이요 태락이었다 두렵다 남을 해하지 말아라 까닦없이 미워도 말라 네가 어느 순간에 염라의 극전에 당도하여 꺼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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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신자유문학세계 김형택 2020.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바탕 김형택 그때나 지금이나 아니올시다. 의금부 사내의 볼멘소리는 허공이다. 역시 바뀐것은 쉰내나는 육방봉 예순 여섯의 틀니아래 낀 골목전 국밥집의 검은 선지 쪼가리. 깍두기는 죄없는 시판위의 우금위.... 흐린 변사의 변고를 어찌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