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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고성 70.3 아이언맨 후기 (철인 머리 올린 날 / Age 3등 입상🥉) 2024.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지막 저녁을 맞이했습니다 저는 이박사님께서 직접 해주셨는데 너무 이쁘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대회 하루 전 고성에서의 마지막 밤 ————————————- 6/16(일) D-DAY : 대망의 대회 당일 아침 3시반에 기상했습니다 이 시간에 기상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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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슬픔을 위하여’‘화상’‘결심은 베이커리처럼’‘오지선다’‘초승달’‘연애의 횟수’‘겹’‘해명’‘심수봉’‘글자들‘외 - 김 경미. 2024.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통, 식빵처럼 가장자리 떼어버리지 말 것 성실의 딱 한 가지 반찬만일 것 새삼 괜한 짓을 하는 건 아닌지 제 명에나 못 죽는 건 아닌지 두려움과 후회의 돌들이 우두둑 깨물리곤 해도 그깟 것 마저 다 낭비해 버리고픈 멸치똥 같은 날들이어도 야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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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둘레길(2024.06.14~15) 2024.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른 저녁에 불광에서 만나 첫끼를 감자탕으로 떼우는 불상사를 치르고~ (ㅡ.ㅡ 걍 그렇다는 말이지...) 수미산봉 지부장님...온다고 했고... 몸뚱이는 금방 습도에 쩔어 눅눅해진 식빵처럼 되어 간다. 그래도 오랫만에 거니는 북한산에 심쿵떡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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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하기 좋은 시조 모음 2 2024.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뜨는 밤이면 한 채 피리로 사는갑다 * 도동 측백수림 : 대구시 도동 소재, 대한민국천연기념물 제1호. ㅡ 시집 『신지리』, 고요아침, 2014.11, 69쪽 3. 독도(獨島) / 황봉학 태고에 한반도라는 아름다운 어머니가 수많은 섬이라는 자식을 낳으시고 막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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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하루 2024.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후 밤에 잠이 오지 않았다. 한창 예민한 아이를 혼내면 반대로 더 나빠질 수도 있다. 그렇다 해서 이대로 방치할 수도 없었다...머릿속에서 계속 선생 말이 떠올랐다. 가슴에서는 심장 소리가 오늘따라 더욱 크게 들렸다. ‛내가 모르는 무슨 문제가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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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글로벌경제신문 시니어 신춘문예 동화부문 당선작] 권인순 외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는 밤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그리곤 내 얼굴을 보고 슬프게 웃었다. “하늘? 하늘나라? 왜? 아빠 죽어?” 낚싯대를 잡고 있던 두 손이 파르르 떨렸다. “하늘에서 아빠가 빨리 보고 싶은가 봐. 생각보다 빨리 오라고 하네. 아빠는 이제 곧 지구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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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2024.06.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번지는 저녁 곁에 가만히 다가온 몸짓 누구일까, 계절을 기억하는 나선형 우주는 음악을 켜고 우리가 사랑한 붉은 튤립이...오늘도 여의도 강변에선 날개들이 풍선 돋친 듯 팔렸고 도곡동 개나리 아파트의 밤하늘에선 달님이 별님들을 둘러앉히고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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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 2024.05.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놀다가 밤만되면 뒷산 고란산에 올라가 밤새 영역 표시를 하고 다니고 잠은 아랫집 고종사촌 형수님네 집에서 잠을 자 자기 영역을 점점 넓혀 가는것 같습니다. 망우헌에서 보기 드문 겹 작약 ! 연당옆 복암바위 주변 반그늘 진곳에는 이제서야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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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죽음도 호상(好喪이 될 수 있을까? 2024.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깃드는 저녁에 내 영혼이 돌아갈 집이 있습니까? 인생의 막다른 문제 앞에서 생각나는 한 사람이 있습니까? 슬픔에 짓눌려 어찌할 바 모를 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있습니까? 있다면 그는 진정 성공한 사람이요.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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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야!🤍 2024.04.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 식빵 사니까 진짜 빵이 한바가지가 나온 거 있죠🫨 많았는데 수다 떨면서 먹으니까 그래도 반정도는 먹었어요! 빵이 버터향...집가서 라방 봐야해서 은호 추천 맛집에서 조금 이르게 저녁을 먹었어요! 처음 와봤는데 양도 많고 막걸리 무한리필..!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