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오포님께 소리 높여 물어 보심은 어떨까요 2002.08.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게 전에는 되였는데 어제 해보니 배꼽만 뜹디다 웬일인지 나도 뭘러유 울 깨비 선생님 계시면 갈켜 주실터인테 오포님께 소리 놀여 물어 보심은 어떨까요? --------------------- [원본 메세지] --------------------- 성님 어디 가셨다 이 늦은 밤에야...
-
은행나무 골목 해꽃 宋 榮相 2024.03.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앉아 가는 사람 쳐다보고 오는 사람 쳐다보는데 가슴으로 젖어오는 바람소리 엊그제 같은 그 옛날 점심때를 알리는 소방서 오포 소리 그립다. - 저 풍남동 은행나무 골목에요 - 지금은 한옥마을 문턱입니다. 아! 저기 저 집이 나 살던 옛집인데 마당...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기호일보] 시보(時報)와 오포(午砲) 2021.0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908년 4월 1일부터는 일본의 정오에 맞춰 오포를 쏨으로써 우리나라의 오전 11시가 12시로 바뀌게 됐는데 오포는 100년 전까지만 해도 일반인들의 시간 약속 기준으로, 3·1운동의 거사도 오포 소리에 때를 맞췄다 하니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
오포(午砲) 2014.05.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이렌 소리를 우리는 "오포가 분다." 고 했다 어릴적 부모님과 들녘에서 일을 하다 배가 고플 무렵이면 어김없이 오포가 부는데 이 오포 소리에 맞추어 오전 일을 마치고 점심을 먹었다. 그리운 소리다. 창녕군 영산면 시장통에 가면 아직도 철탑위에...
-
오포성당 주임신부님 우스게 소리 2021.0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디가나 소독제와 물로 다 씻게 하십니까~ 하느님 ! 우리가 이웃간의 사랑이 얼마나 없었으면 서로 주먹으로 인사하게 하십니까~ 하느님 ! 이제 주둥이 함부로 놀리지 않고 손으로 나쁜짓하지 않고 서로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 오포성당 주임신부 > 받은 글
-
학교 종 과 오포. 2003.10.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면 학교와 5리에서 15리정도 떨어진곳 어린이들은 도시락을 싸갖고 다녔는데 그렇지않은 학교근방 어린이들은 12시 오포소리가 울리면은 점심시간 한시간 그시간안에 뛰어가서 밥먹고 다시 시간안에와야하니 바쁘다 요이~ 땅 (그당시 분위기살리려 왜놈...
-
오포(午砲) 이야기 2004.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떠올리기에 충분하지요. 산중턱 밭에서 들녘 논에서 점심때 마다 들려오던 오포소리....... 내가 어릴적에는 장마면 지서에서 오포를 울렸죠. 그땐 시계가 보급되지 않아 오포소리를 기준으로 삼아 시간을 가늠하곤 했었지요.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오포는...
-
요즘은 오포를 알까 몰러? 2009.06.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알리는 10시 사이렌이 울린다 시계가 귀하던 시절 동네 친구 죄다 모여 신작로를 왁자하게 채우다가도 정오를 알리는 오포소리만 나면 승패도 뒷전이고 다툼도 흐지부지 '이따 더 놀자'는 뒷약속만 남겨둔 채 부리나케 집으로 갔다 따뜻한 밥도 아닌 식은...
-
Re: 오포 2009.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싸이렌 소리하고는 틀리는데) 들었던 초등학교시절 기억이 생생하다.. 나는 매일 매일 이 오포 소리를 들으면 자랐다..아 그리운 오포 소리여.. 경기도 에도 오포가 있다니 한자로 어떻게 쓰는지 모르지만 목포의 오포대 하고 비슷한 사연이라도 있는것...